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차가원, 직원 생계 위협…4대보험 미납에 월급도 위태
33,739 156
2026.02.12 16:24
33,739 156
twkySe

[더팩트 | 정병근 최현정 기자] 음악 레이블 원헌드레드 빅플래닛메이드 INB100 직원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모두 차가원이 이끌고 있는 회사다.


12일 <더팩트> 취재 결과, 원헌드레드(더보이즈 소속) 빅플래닛메이드(태민 비비지 배드빌런 이수근 등 소속) INB100(백현 첸 시우민 소속) 대표로 있는 차가원은 수개월째 직원들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료와 퇴직연금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 위 회사에 있는 직원 수는 100여 명이다.


4대보험은 업무 중 사고 질병 보장(산재보험), 의료비 부담 경감(건강보험), 실직 시 재취업(고용보험), 노후 보장(국민연금)의 역할을 하는 '사회 안전망'으로 사업주는 직원을 뽑을 때 신고 및 가입 의무가 있다. 이중 산재보험은 사업주 전액, 건강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은 사업주와 직원 반반 부담이다. 직원 부담금은 월급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문제는 차 대표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몫을 수개월째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직원들의 월급에서만 나머지 반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 장기 미납으로 인해 최근 보험공단에서 직원 개개인에게 미납 통보까지 했다. 위 세 레이블의 미납 시점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최소 1개월에서 4개월까지 밀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나마 지금까지 월급은 나왔지만, 그마저도 확인된 것만 11월부터 월급 일부가 며칠씩 늦게 들어오고 있다. 당장 이달 월급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퇴직금도 문제다. 차 대표는 퇴직연금도 내지 못하고 있어 직원들이 향후 퇴직금을 수령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퇴직연금 미납은 '임금 체불'과 똑같이 취급되는 형사 처벌 대상이다. 퇴직 후 14일 이내에 미납 부담금과 지연이자를 입금하지 않으면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상황은 점점 악화하고 있다. 업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행비를 써야 하는 매니저들의 경우 현재 법인카드가 막혀 회사 차량 기름값마저도 사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회사 차량 리스비도 못 내서 반납 독촉도 받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곧 소속 연예인들의 스케줄 이동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그나마 번듯하게 있는 사무실에서도 쫓겨날 위기다. 3개 레이블은 강남에 각각의 건물을 임대해 쓰고 있다. 그러나 차 대표는 지난 3개월 동안 임대료를 내지 못 했다.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차 대표는 마지막으로 약속한 기한까지도 지키지 못했다. 다만 임대차보호법 등이 있어 당장 쫓겨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가원과 MC몽은 2023년 12월 공동 투자로 원헌드레드를 설립했다. 이후 빅플래닛메이드를 비롯해 백현이 설립한 INB100을 인수 합병했다. 공격적으로 가수들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6월 MC몽은 업무에서 배제됐고 이후 곧 회사를 떠났다. 3개 레이블 모두 차가원이 최대 주주고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차 대표 체제 하에서 3개 레이블 연합은 빠르게 덩치를 키웠지만 실상 그 안은 곪을 대로 곪은 것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차가원 측은 "4대보험료와 퇴직연금 미납은 확인 과정이 다소 지연되어 내일 중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또한 매니저 진행비 법인카드 역시 해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https://naver.me/5XcdEnHT

댓글 1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5 00:05 14,0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56,9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51,8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86,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54,3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8,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5 20.05.17 8,703,3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1,0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3810 이슈 현재 원달러환율 8 11:31 987
3083809 기사/뉴스 "무대로 보답한다"…씨야,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7 11:29 151
3083808 기사/뉴스 역사 왜곡 논란 ‘대군부인’, MBC 계열사에서 3~4일 또 ‘몰아보게’ 편성 강행 3 11:29 184
3083807 기사/뉴스 [속보] HD한국조선해양, VLGC 8척 수주…1.4조 규모 9 11:29 455
3083806 이슈 리즈찍은 것 같다는 어제자 에스파 닝닝... 4 11:27 624
3083805 기사/뉴스 [속보]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서 폭발 신고 접수…"폭발음 들려" 42 11:25 2,316
3083804 이슈 배우 고소영님이 알려주는 백화점에서 과일사는 이유 85 11:22 5,500
3083803 이슈 갓진영 WWD 코리아 6월호 패션필름영상 4 11:21 126
3083802 유머 당신의 고양이 파이터를 골라보세요 3 11:21 245
3083801 유머 88년생 대세 삼총사 정리완료 1 11:20 809
3083800 기사/뉴스 '테디 걸그룹' 정면승부…미야오 vs 이즈나, 또 나란히 출격 [초점S] 2 11:20 207
3083799 정치 오세훈 "시민들, 함량미달 후보에 서울 안맡겨…반드시 지킬 것" 22 11:20 580
3083798 기사/뉴스 코스피, 장중 사상 첫 8,800선 돌파…삼성전자 9%대 급등 3 11:19 488
3083797 이슈 태국에서 질병등 면제대상이 아닌데 군대 안갈 수 있는 방법 5 11:17 1,566
3083796 유머 긴팔원숭이와 간식 나눠먹으며 드라이브 5 11:15 489
3083795 이슈 아성님 친구가 어떤 가수를 너무좋아해서 결국 직원으로 입사했는데 학습되지않은 거리에서 최애를 보는게 너무싫다고했대 26 11:15 2,376
3083794 이슈 40대 아재. 인간관계 정리하다보니 어느새 혼자가 되어 있네요 32 11:14 2,487
3083793 유머 군체후기 왼쪽구교환 오른쪽전지현 2 11:14 1,123
3083792 이슈 성시경 X 차준환 너의 모든 순간 콜라보 무대 (판타지 온 아이스) 6 11:09 445
3083791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45 11:07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