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선균 사례 반복 안 돼”…납세자연맹, 차은우 정보 유출 의혹 고발
2,712 31
2026.02.10 15:29
2,712 31

배우 차은우 세무조사 과세정보 유출 의혹이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한국납세자연맹이 세무공무원과 언론인을 상대로 형사 고발에 나서면서 납세자 정보 보호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0일 차은우의 세무조사와 관련된 과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건에 대해 해당 정보를 누설한 세무공무원과 이를 최초 보도한 기자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및 형법상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고발장에서 국세기본법 제81조의13(비밀유지) 조항을 근거로 제시했다. 해당 조항은 세무공무원이 직무상 알게 된 과세정보를 외부에 제공하거나 누설하는 행위, 또는 목적 외로 사용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연맹은 “차은우의 세무조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추징 내역과 조사 경위는 내부 관계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보”라며 “이번 사건은 내부 과세정보 유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고발의 취지를 특정 연예인을 옹호하기 위한 조치가 아닌, 과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세정보 보호는 조세제도의 근간”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납세자의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믿음이 전제되지 않으면 제도 자체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 고(故) 이선균 사례를 언급하며, 확인되지 않은 수사·조사 정보가 공개되면서 개인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납세자 정보 유출이 단순한 행정 문제를 넘어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고발을 대리한 이경환 변호사 역시 “차은우 역시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납세자 권리와 헌법상 무죄추정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며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과세정보가 외부로 흘러나오고 사회적 낙인이 찍히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국세청은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활용해 소득세를 탈루한 것으로 판단하고 약 200억원 규모의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국내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가운데 최대 규모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9/0005635271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02 04.01 29,3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10 이슈 많은 오타쿠들이 2026년 4월 신작 애니 중 흥행 3대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애니 3작품...jpg 08:01 25
3033409 유머 슬기 복근 코어 루틴 따라할 사람 2 07:59 115
3033408 유머 파파존스 아직 마마존스임? 7 07:54 697
3033407 이슈 갓 태어난 아델리펭귄 직캠 07:51 241
3033406 이슈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근황.jpg 7 07:50 1,153
3033405 유머 아니 작업하는거 보고싶어서 타임랩스 찍었는데 결과물보니까 고양이 뱃살 보여주는사람됨 2 07:45 883
3033404 이슈 사진촬영 위해 온통 분홍색으로 칠해진 코끼리 결국 폐사 17 07:40 2,523
3033403 유머 롤리폴리 먹으며 드론 쫓아가다가 네이버 로드맵에 박제된 소녀시대 유리 6 07:39 1,966
3033402 이슈 무키무키만만수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부르는 승헌쓰.twt 07:35 218
3033401 이슈 방탄소년단 ARIRANG 앨범 K팝 최초로 발매 후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 유력 20 07:22 733
3033400 기사/뉴스 생소한 식감에 호불호 갈렸는데…SNS서 '떡볶이 챌린지' 유행하는 이유 1 07:20 2,132
3033399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팬덤 대놓고 저격해서 난리난 자라 라슨.jpg 6 07:19 1,738
3033398 기사/뉴스 "얼굴만 신경쓰니 스토리랑 안 맞아"…'외모지상주의' 지적 나선 중국 15 07:16 2,340
3033397 이슈 연인 만드는법.jpg 7 07:14 1,498
3033396 이슈 이소라가 부르는 도망가자 14 07:04 1,105
3033395 기사/뉴스 트럼프, 미군 전투기 격추에도 "협상 영향 없어" 7 06:48 925
3033394 기사/뉴스 초기 비용만 350억인데 푸바오 다시 한국 오나…광주 유치 논의 본격화 128 06:44 7,296
3033393 유머 요즘 대만에서 소소하게 유행하는 것 15 06:44 3,857
3033392 기사/뉴스 [단독] "AI로 작곡하는 능력 평가"… 대학 입시까지 바뀐다 8 06:42 1,123
3033391 기사/뉴스 카드고릴라, ‘1분기 인기 체크카드 TOP10’ 발표…케이뱅크 ONE 체크 1위 3 06:34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