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 “현 입법속도론 변화 대처 어려워…국익 중심 정치 당부”
544 16
2026.02.10 10:49
544 16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현재와 같은 입법 속도로는 국제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국회에 신속한 입법 처리를 당부했다. 대미투자특별법안 심사 지연 등을 문제 삼아 미국이 ‘25% 관세 인상’ 관보 게재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여·야·정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외국과 통상 협상 뒷받침, 행정 규제 혁신, 대전환을 위한 동력 마련,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입법이 참으로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떠나 주권자 국민을 대비하는 공복으로서 하나 된 힘을 발휘하는 국익 우선 정치를 부탁드린다. 특히 대외적 관계에서는 더 그렇다”고 했다. 


“국회에 이런 이야기를 안 드리려고 했는데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운을 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처한 국제 현실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 사회 불안정성이 매우 높고, 또 국가 간 경쟁이 질서까지 무너져 갈 정도로 치열하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국내 단합과 개혁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제 질서의 변화, 인공지능 같은 기술 진화 속도가 예측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바로 경쟁에서 뒤처진다”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서도 “정부도 시급한 입법을 위해서 국회에 더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부탁드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서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현장에 가서 빌더라도 입법을 좀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며 신속한 산업 재해 예방 입법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위증·고발 사건의 신속한 수사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의사 결정을 할 때 진실이 무엇인지 발굴하기 위해 청문회·국정조사 등을 하는데, 최근 보니 국회의 권위가 훼손될 만큼 명백한 거짓말을 하거나 아니면 이유도 없이 출석을 안 해서 국회의 권위를 무시하거나 이런 게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헌정 질서를 구성하는 핵심 기구로서의 국회의 권능, 권위에 관한 문제”라며 “국회 위증 고발 사건들이 너무 적체되고 있는 것 같다. 각별히 챙겨봐 달라”고 했다. 

설 연휴를 앞둔 안전·방역 대책 수립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가축 전염병이 확산이 돼서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민족 대이동 시기인 만큼 방역 상황이 악화되지 않게 가축 방역 기관과 해당 지자체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서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1월은 통계를 작성한 이래 상대 습도가 가장 낮은 건조한 날씨였다고 한다”며 “산불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에 관한 한 지나친 것이 모자람보다 100배 낫다”라고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023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99 00:05 33,0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3,9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52,2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67,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55,3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7,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8,4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628 이슈 건강하게 오래 산 사람들의 생활습관 23:29 301
2989627 이슈 10년 넘은 팬이 다 커서 본인 아이돌 뮤비 스탭으로 참여함...X 1 23:29 323
2989626 이슈 슈돌) 아빠가 달걀 뺏어먹었는데 웃으면서 은우(형)껀 먹지말라고 하는 정우 23:29 157
2989625 이슈 10위권 뚫은 투어스 'OVERDRIVE' 멜론 탑백 19위 피크 23:28 52
2989624 이슈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3일간 콘서트 여는 박효신 콘 좌석 가격 6 23:28 346
2989623 이슈 케이팝 덕후 출신이라는 요즘 핫한 팝 가수 1 23:27 723
2989622 유머 무슨 맛일지 궁금한 꿀로 가득찬 사과 4 23:26 472
2989621 이슈 (스포, 극혐주의) 원작자가 무덤에서 관 박차고 일어나서 감독 죽이러 갈 것 같은 폭풍의 언덕 리메이크 각색......jpg 4 23:26 749
2989620 이슈 츄가 직접 말하는 “가장 도파민 터졌던” 본인 영상 1 23:25 450
2989619 이슈 오늘자 디어워즈 4관왕 한 제로베이스원 수상소감 2 23:24 154
2989618 유머 친구랑 대놓고 싸우라고 만든 게임 23:24 327
2989617 유머 (진짜 벌레 있음 주의) 설윤아 진솔아 너네 등뒤에 벌레 있어 23:23 190
2989616 기사/뉴스 "교제폭력 2~3일에 1명 사망"… 권일용·표창원 "반드시 신고" 당부 (유퀴즈) 6 23:23 637
2989615 이슈 항공기 사고로 부모님을 여읜 후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대표팀 피겨 선수 6 23:22 1,262
2989614 유머 의대가서 지식 뽐내는 쭈니형 7 23:20 585
2989613 이슈 "재혼 남편, 자녀 학원비 요구에 '전남편에게 받아라'.. 섭섭해요" 18 23:20 919
2989612 유머 킹받게 재해석되고 있는 키키 404 (New Era) 근황 ㅋㅋㅋㅋㅋㅋㅋ 9 23:19 953
2989611 기사/뉴스 넉살, 벌써 ‘은퇴’ 꿈 꾼다..생각해둔 자금=60억? “다 때려치우고파” (‘라스’)[핫피플] 1 23:18 404
2989610 유머 마중나온 새종대왕님을 돌려보낸 팽수 🐧 ㅋㅋㅋ 4 23:18 411
2989609 기사/뉴스 넉살 “94일 둘째 子 심장 문제 있어 수술, 예민해서 좀비 상태로 육아”(라스) 14 23:14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