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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완승-완승-쾌승' 여자배드민턴, '만리장성' 무너뜨렸다…아시아단체선수권 결승 3-0 완승으로 사상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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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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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인도오픈에서 우승한 뒤 포효하는 안세영.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한국 여자배드민턴이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서 매치스코어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2020, 2022년)이 최고 성적이었던 한국 여자배드민턴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략)


안세영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이후 한국은 승승장구로 화답했다. 2경기 복식에 나선 김혜정(삼성생명)-백하나(인천국제공항)는 자이판-장수셴(세계 4위)을 2대0(24-22, 21-8)으로 완파했다. 백하나의 세계 5위 파트너인 이소희의 부상 이탈로 인해 이번 대회에서 임시로 복식조를 결성한 김혜정-백하나는 1게임 듀스 혈투를 막판 집중력으로 이겨낸 뒤 2게임서는 체력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를 초반부터 압도하며 완승을 완성했다.

짜릿한 대미를 장식한 이는 3경기 단식 세계 17위 김가은(삼성생명)이었다. 김가은은 세계 127위 쉬원징과의 위닝 매치에서 1게임을 19-21로 내줬지만 한 수 위의 노련미로 21-10, 21-17로 잡아내는 짜릿한 역전 승리로 우승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https://www.sportschosun.com/sports-news/2026-02-08/2026020801000512500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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