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압구정 현대' 매물 한달새 60% 급증
1,594 6
2026.02.05 10:37
1,594 6

다주택 막차매물 쏟아져
"5월8일 전까지 팔아달라"
강남·서초 호가도 내려
매수우위 전환은 지켜봐야
토허제 세입자 보완방안 필요

 

hZRYbx

 

"다주택자 집주인이 급하다면서 1억원 싸게 초급매로 내놨는데 매수자들이 많이 붙었어요."(강남구 압구정동 A공인중개업소)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다주택자를 압박하고 부동산 투기 세력을 잡겠다고 나서면서 서울 강남권에서도 집이 급매로 나오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서울 외곽지역 위주로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을 뛰어넘은 모습이다. 일부 단지는 한 달 사이 매물이 60%까지 늘어난 곳도 있었다. 매물을 최대한 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거래 완료까지 최대 6개월의 여유를 주는 방안도 추진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아파트'의 매물은 52건으로 지난 1월 1일(33건)보다 57.5% 증가했다. 급매 물건도 등장하고 있다. 현대3차 전용면적 82㎡ 중층 물건은 호가를 1억원 내리며 55억원에 '최저가'로 나왔다.

 

송파구는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대폭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잠실 엘스(61건→99건)와 잠실 리센츠(89건→143건)는 한 달 사이 매물이 60% 이상 증가했다. 가락동 헬리오시티도 매물이 468건에서 686건으로 늘어났다. 잠실 리센츠 전용 27㎡(중층)는 호가를 5000만원 내린 17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tHDmyb

 

다른 강남권 아파트 매물도 증가세다. 서초구는 잠원동(29.5%), 반포동(9%), 서초동(8.3%) 순으로 매물이 늘었다. 7호선 반포역 역세권인 잠원동아 매물은 지난달 1일 81건에서 2월 3일 148건으로 82.7% 증가했다. '반포미도2차' 역시 25건에서 41건으로 64% 늘어났다.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급매물 중 상당수는 다주택자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만호 압구정 중앙리얼티 대표는 "다주택자들이 정해진 기한 안에 매물을 팔아야 하니 급매로 내놓고 있다"며 "대부분 노년층이 보유한 주택인데, 그동안 집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향후 보유세 등이 상승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지금 버티는 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남권에서 급매 물건이 하나둘 등장하자 매수 대기자들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개포동의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미 여러 주택을 정리해 자금 여력이 있는 고객들에게 급매물이 있는지 문의가 꽤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급매 물량에도 불구하고 당장 서울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다거나 매수자 우위로 바뀔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매물 수가 급감해 지금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해 1월 1일 기준 8만8752건이었다가 연말에는 5만7612건까지 확 줄었다. 이 대통령의 '강공 발언'이 연이어 쏟아지며 매물이 5만9021건까지 올라왔지만 전년 동기(8만2685건)와 비교하면 28.6%가량 낮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인근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이 늘어난 건 맞지만 이전에 물량이 너무 적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32435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59 02.03 31,3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4,6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9,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3,1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593 기사/뉴스 [단독] 연구기관 원장 '불법촬영 의혹'…복지부 조사 착수 12:28 22
2982592 기사/뉴스 “저능아·쓰레기” 막말에 ‘퇴사 배상금’까지…대형치과 적발 12:27 44
2982591 이슈 요즘 떠들썩한 세종호텔 해고자 복직 농성 관련 원덬이 나름대로 정리해봄 12:27 57
2982590 유머 끝내주게 화장 잘된 날 12:26 164
2982589 기사/뉴스 대형마트 새벽배송 가능해질까…업계 "규제 완화 첫걸음 환영" 1 12:26 55
2982588 유머 최고의 찬사 최고의 배민 후기 4 12:25 409
2982587 기사/뉴스 '유퀴즈' 장항준 "좋은 부모·아내 김은희 만나..화날 이유 없다"[별별TV] 12:25 88
2982586 이슈 양산 통도사에서 스님이 북을 치는 영상 1 12:25 166
2982585 이슈 CP컴퍼니의 코리아 첫 앰버서더로 발탁된 라이즈 소희 1 12:25 163
2982584 기사/뉴스 유지태 "아들이 말 안 들으면 '비질란테' 보여줘요" [인터뷰] 9 12:23 642
2982583 기사/뉴스 인도 10대 세 자매 “한국 사랑해” 유언 남기고 투신 사망…충격 사연 공개 [핫이슈] 11 12:23 1,028
2982582 기사/뉴스 “술 취한 상태서 女학우 성희롱하는 건 모든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아닌가?”…‘네이버 지식인’ 유명인들 익명 답변 공개돼 논란 6 12:23 648
2982581 정치 하는짓이 윤석열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 정청래당대표의_강원방문_유감 ) 8 12:23 140
2982580 유머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낮은 국가 11 12:23 417
2982579 이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첫 게스트 파코 스틸컷 12 12:22 793
2982578 기사/뉴스 믿고 듣는 레이나 표 R&B, 오늘(5일) 'Almost Love' 발매 12:20 87
2982577 기사/뉴스 유해진·박지훈 '왕사남' 개봉일 11만 1위 출발...CGV골든에그 99% 호평 일색 2 12:19 232
2982576 유머 ??? : 내가 19만명 이름을 어떻게 다 알아 3 12:19 805
2982575 이슈 한국보다 더 자본주의적이라는 사회주의국가 중국 12 12:18 871
2982574 유머 주인님, 등에서 구름이 나와요!!!! 😲☁️ 5 12:16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