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압구정 현대' 매물 한달새 60% 급증
1,897 6
2026.02.05 10:37
1,897 6

다주택 막차매물 쏟아져
"5월8일 전까지 팔아달라"
강남·서초 호가도 내려
매수우위 전환은 지켜봐야
토허제 세입자 보완방안 필요

 

hZRYbx

 

"다주택자 집주인이 급하다면서 1억원 싸게 초급매로 내놨는데 매수자들이 많이 붙었어요."(강남구 압구정동 A공인중개업소)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다주택자를 압박하고 부동산 투기 세력을 잡겠다고 나서면서 서울 강남권에서도 집이 급매로 나오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서울 외곽지역 위주로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을 뛰어넘은 모습이다. 일부 단지는 한 달 사이 매물이 60%까지 늘어난 곳도 있었다. 매물을 최대한 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거래 완료까지 최대 6개월의 여유를 주는 방안도 추진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아파트'의 매물은 52건으로 지난 1월 1일(33건)보다 57.5% 증가했다. 급매 물건도 등장하고 있다. 현대3차 전용면적 82㎡ 중층 물건은 호가를 1억원 내리며 55억원에 '최저가'로 나왔다.

 

송파구는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대폭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잠실 엘스(61건→99건)와 잠실 리센츠(89건→143건)는 한 달 사이 매물이 60% 이상 증가했다. 가락동 헬리오시티도 매물이 468건에서 686건으로 늘어났다. 잠실 리센츠 전용 27㎡(중층)는 호가를 5000만원 내린 17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tHDmyb

 

다른 강남권 아파트 매물도 증가세다. 서초구는 잠원동(29.5%), 반포동(9%), 서초동(8.3%) 순으로 매물이 늘었다. 7호선 반포역 역세권인 잠원동아 매물은 지난달 1일 81건에서 2월 3일 148건으로 82.7% 증가했다. '반포미도2차' 역시 25건에서 41건으로 64% 늘어났다.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급매물 중 상당수는 다주택자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만호 압구정 중앙리얼티 대표는 "다주택자들이 정해진 기한 안에 매물을 팔아야 하니 급매로 내놓고 있다"며 "대부분 노년층이 보유한 주택인데, 그동안 집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향후 보유세 등이 상승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지금 버티는 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남권에서 급매 물건이 하나둘 등장하자 매수 대기자들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개포동의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미 여러 주택을 정리해 자금 여력이 있는 고객들에게 급매물이 있는지 문의가 꽤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급매 물량에도 불구하고 당장 서울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다거나 매수자 우위로 바뀔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매물 수가 급감해 지금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해 1월 1일 기준 8만8752건이었다가 연말에는 5만7612건까지 확 줄었다. 이 대통령의 '강공 발언'이 연이어 쏟아지며 매물이 5만9021건까지 올라왔지만 전년 동기(8만2685건)와 비교하면 28.6%가량 낮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인근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이 늘어난 건 맞지만 이전에 물량이 너무 적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32435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80 02.02 76,7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0,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7,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2,0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391 이슈 기획했다가 엎어졌다는, (여자)아이들 다음엔 (남자)아이들 데뷔 00:05 64
2983390 이슈 박재정 (Parc Jae Jung), 설윤 (SULLYOON) (NMIXX) - 지금 이대로만 (Always) | Preview 00:05 16
2983389 이슈 MADEIN - "안 봐도 비디오" Super Obvious TEASER #1 00:04 15
2983388 이슈 동방신기 유노윤호 HAPPY U-KNOW DAY🎂 00:04 16
2983387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세븐틴 부석순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 1 00:02 27
2983386 이슈 방금 올림픽 성화 이어 받은 엔하이픈 성훈 00:02 365
2983385 이슈 [Teaser] 양요섭 - 옅어져 가 (Fade Away) 1 00:01 47
2983384 정보 2️⃣6️⃣0️⃣2️⃣0️⃣5️⃣ 목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왕과사는남자 23.9 / 신의악단 101.2 / 만약에우리 240.1 / 노머시 2.4 / 넘버원 , 아엠스타 1.1 / 아바타불과재 670.1 / 시스터 6 / 시라트 5 ㅊㅋ👀🦅✨️ 1 00:01 113
2983383 이슈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 GUESS THE NEXT ERA Ep.4 Reset Day : Again - Sticky 00:01 37
2983382 이슈 𝐖𝐎𝐎𝐃𝐙(우즈) [𝐀𝐫𝐜𝐡𝐢𝐯𝐞. 𝟏] 𝐓𝐫𝐚𝐜𝐤 𝐋𝐢𝐬𝐭 5 00:01 183
2983381 이슈 @: 왜 굳이 이렇게들 사는건지 모르겠음 1 00:01 435
2983380 이슈 몬스타엑스 MONSTA X 'growing pains' MV (지금 발매) 00:01 60
2983379 정보 네이버페이12원+1원+1원+1원+15원+15원 14 00:01 918
2983378 정치 "국힘 망해야 산다" 조선 칼럼에 尹지지층 반발 "한동훈 패거리" 00:01 59
2983377 정보 네페 52원 11 00:01 818
2983376 유머 독일기차는 눈을 왜 저러케 뜸? 3 00:00 385
2983375 이슈 블랙핑크 BLACKPINK [DEADLINE] TRACKLIST POSTER 21 00:00 648
2983374 이슈 중진국의 벽에서 끝내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태국 3 00:00 630
2983373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데이식스 “예뻤어” 1 00:00 33
2983372 유머 원덬기준 너무 무서운 이번 수탉 공포게임 3 02.05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