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선호, ‘세탁’된 양심은 반납 불가[스경x이슈]
565 0
2026.02.04 20:39
565 0

4일 판타지오의 2차 입장문은 사실상 그간의 조세 회피 의혹을 인정하는 모양새다. 소속사 측은 법인을 통해 정산받았던 금액에 대해 기존 법인세 외에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 49.5%에 달하는 개인소득세를 피하고자 19% 수준의 법인세를 적용받으려 했던 ‘편법’을 인정한 셈이다. 논란이 불거진 뒤에야 차액을 납부하며 “무지했다”고 해명하는 모습은, 공인으로서의 납세 의무를 가볍게 여겼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가장 비판받았던 대목은 법인을 통한 사적 유용이다. 김선호 측은 이날 가족에게 지급된 급여와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고 전했다.

실무 능력이 없는 가족을 이사로 등재해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탈세 수법 중 하나다. 이를 “오해의 소지”라고 표현하며 반납 처리한 것은 역설적으로 그간 법인을 사적 이익을 위한 통로로 활용해 왔음을 자인한 셈이다. 특히 문제가 되자마자 진행 중인 ‘폐업 절차’는 과거의 흔적을 서둘러 지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김선호 측의 이번 대응을 두고 차기작 보호를 위한 ‘총력전’으로 보고 있다. 디즈니+ ‘현혹’ 등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작품들의 공개를 앞둔 시점에서 사법 리스크를 안고 가기엔 부담이 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거 사생활 논란을 딛고 복귀한 김선호에게 이번 ‘세무 리스크’는 치명적이다. “충분한 이해가 없었다”는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단순히 돈을 더 내는 것으로 ‘결자해지’를 외치기엔, 대중이 느끼는 배신감의 깊이가 깊다.

김선호 측은 ‘정면 돌파’를 택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무지’라는 변명이 도덕적 책임까지 면해주는 것은 아니다. 탈세 의혹을 털어내고 차기작으로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향후 관계 당국의 추가적인 조사 여부와 대중의 냉담한 시선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김선호 앞에 놓인 숙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9601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41 02.02 64,9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9,8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2,1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0,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2,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155 기사/뉴스 김윤덕 국토장관 “수도권 공급 6만가구, 임대 많을 것” 22:30 37
2982154 이슈 현역가왕3 시청률 추이 3 22:28 368
2982153 이슈 진짜 하루하루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이는 10년생 남돌 22:28 177
2982152 이슈 16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의형제“ 2 22:27 71
2982151 이슈 키키 404(New Era) 안무수정 전 vs 후 5 22:27 451
2982150 유머 Ai커뮤에서 인간 뒷담하는 Ai 6 22:26 807
2982149 이슈 스무디 붐붐베이스 스테디 추는 나는솔로 28기 영식 3 22:26 268
2982148 유머 그 군대에서 상급자한테 대드는 걸 뭐라고 하더라? 13 22:25 1,032
2982147 유머 확신의 기혼상 10 22:20 1,382
2982146 이슈 지식인 노출 작년 6월에 공지했던 네이버 33 22:20 4,217
2982145 기사/뉴스 이덕화 “오토바이 사고로 장애 3급, 부친 故 이예춘 쇼크로 일찍 돌아가셔”(유퀴즈) 6 22:20 1,076
2982144 유머 나태주 시인의 지식인 답변 5 22:17 2,352
2982143 유머 두쫀쿠 유행을 끝내기 위해 나선 드림팀.jpg 7 22:16 2,476
2982142 기사/뉴스 불법 모의 총기 판매한 업자·구매자 무더기 송치 3 22:16 368
2982141 이슈 26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반칙왕" 4 22:15 120
2982140 이슈 키오프 하늘 공트 업로드 22:14 135
2982139 정치 오늘 짠듯이 다 파란 넥타이하고 나타난 기업총수들 7 22:14 1,333
2982138 기사/뉴스 "장모님이 나한테 효도해, 효모다"… 장항준 입담에 '유퀴즈' 초토화 4 22:13 1,103
2982137 이슈 모아나 실사화 진짜 아쉽다는 반응 많은 것.jpg 161 22:10 16,219
2982136 정치 흔한 대통령 유튜브 제목 19 22:09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