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 설 前 민생법안 80여개 처리 속도전…사법개혁안은 잠시 보류(종합)
868 17
2026.02.01 20:23
868 17

민생법안 80여건 본회의 통과 전망…대미투자특별법 난항 예상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5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80여개를 처리할 방침이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회의에 계류된 민생법안이 85개 있다"며 "설명절 전에 계류된 민생법안은 하나도 없게끔 처리하고 (국민들께) 명절 인사드리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선 처리해야 할 민생 법안으로는 자사주 소각 의무 등을 담은 3차 상법개정안과 상임위에서 여야가 합의처리한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필수의료 강화법안 △임금채권보장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남녀고용평등일가정양립법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등 민생법안이 거론된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에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않았을 때 오는 피해와 그것에 대한 책임을 야당도 져야 하므로 끝까지 반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야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달리 정청래 대표가 설 연휴 전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던 대법관 증원법·법 왜곡죄·재판소원 도입 법안 등 사법 개혁안은 속도 조절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이 해당 법안들에 대해 '사법부 파괴 악법'이라고 규정하며 비쟁점 법안을 포함한 전면적 필리버스터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법개혁안 처리를 저지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 입법 지연을 지적한 만큼, 민주당 입장에서도 필리버스터 정국으로 인해 민생 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은 부담일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아직 대응 방안을 확정짓지 않은 상태다. 다만 민주당이 사법개혁안 처리를 강행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도 5일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 처리에 협조할 가능성이 있다.

당 관계자는 "민생법안까지 필리버스터에 나서기에는 부담스러울 순 있다"며 "사법개혁안 처리 등 명분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결국 2월 중 사법개혁안 처리에 나설 것을 감안해 비쟁점 법안 중에서도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압박에 나선 가운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논의도 시급한 과제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입법 지연을 이유로 밝힌 만큼 대미투자특별법 신속 처리에 당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2월 말 또는 3월 초에는 처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회의 비준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논의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협상 과정에서 드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고려하면 자금 조달, 산업계 영향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는 게 국민의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 정책위의장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논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며 "가능하면 일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746883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03 04.03 18,4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87 이슈 ㄴㅐ부의적ㅇㅣ 진ㅉㅏ 무섭ㄷㅏ 05:42 2
3033386 유머 조정석 마상입은 자전거 애드립ㅋㅋㅋㅋ 05:41 34
3033385 기사/뉴스 [단독] '재판 쇼츠' 악의적 편집, 처벌받는다 05:18 534
3033384 유머 태어난 년도에 따른 2026년 나이.jpg 10 04:55 957
3033383 이슈 엄마랑 정말 많이 닮은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8 04:49 1,113
3033382 기사/뉴스 일본·프랑스 선박 잇따라 호르무즈 통과…이란 전쟁 후 처음 7 04:48 871
303338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0편 04:44 93
3033380 정치 마크롱, 한국서 트럼프에 쓴소리 “전쟁은 쇼가 아니다” 1 04:40 249
3033379 이슈 고막남친에서 2분동안 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보여준 이성경 2 03:59 750
3033378 이슈 마크(feat.레드벨벳 슬기) - 두고가 4 03:54 566
3033377 기사/뉴스 협박성 메시지로 아동 불러 성폭행한 10대…징역 10년 구형 13 03:44 857
3033376 기사/뉴스 ‘내 이름은’ 염혜란, 제주 4·3의 상처를 꺼내다 [MK무비] 3 03:31 754
3033375 이슈 핫게 간 엄마가 딸 통제하는 내용 있는 인스타툰 병원편 32 03:27 4,119
3033374 기사/뉴스 경주 벚꽃 절정…주말 보문단지·첨성대 관광객 몰릴 듯 2 03:11 903
3033373 기사/뉴스 '장항준 소속사 대표' 송은이 "대한민국이 찾는 감독… CF 촬영도 줄줄이" 1 03:07 681
3033372 기사/뉴스 박명수, '무한도전' 종영 8년 만에 솔직 고백…"어떻게든 계속 갔어야" (입만열면) 7 03:05 1,661
3033371 유머 초등 치어리딩 센터 박력 카타르시스 대박 연습 영상 03:04 385
3033370 기사/뉴스 유가 폭등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으로 몰린다 8 03:03 1,517
3033369 이슈 권진아가 추는 like JENNIE 3 03:02 793
3033368 기사/뉴스 정준하 "얄미웠던 박명수, 지금은 오히려 미안해...날 제일 챙겨주는 사람" [RE:뷰] 03:02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