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영업익 19조
자사주 12.2조 규모 소각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를 7년 만에 추월했다.
마진이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한 데다 메모리 공급 부족 여파로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지난해 4분기에만 40% 넘게 급등한 덕분이다.
‘메모리 슈퍼 호황’에 힘입어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15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2조8267억원, 영업이익 19조169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137% 늘었다. SK하이닉스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으로, 국내 전체 기업 중 삼성전자(20조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장사를 얼마나 잘했는지 보여주는 영업이익률은 58.4%로 TSMC(54.0%)보다 높았다. SK하이닉스의 매출총이익률(69%)도 TSMC(62%)를 웃돌았다.
일등 공신은 HBM이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최신 AI가속기에 들어가는 5세대 HBM(HBM3E) 물량의 75%가량을 납품하고 있어서다.
몰려드는 수요에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폭등한 것도 실적에 보탬이 됐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12조2400억원 규모 자사주 2.1%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미국에는 AI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중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43609?sid=101
대다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