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쓰비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들, 항소심도 손배 승소
424 7
2026.01.25 16:24
424 7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이의영)는 지난 22일 최아무개씨 등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13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어 원고와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을 유지했다.


앞서 1심은 2024년 2월 유족에게 1천900만~1억원을 미쓰비시쪽이 각각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미쓰비시중공업과 원고들은 보상금 규모, 책임 소재 등에 대해 불복해 쌍방 항소했었다.


원고들은 지난 1944년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항공기 제작소로 강제동원된 피해자들의 유족이다. 소송은 지난 2019년 4월29일 제기했으나 미쓰비시가 소송에 응하지 않아 2020년 7월에야 첫 재판이 열렸다. 미쓰비시쪽은 1심 재판부가 피고쪽 대리인이 없는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는 궐석 재판을 예고하자 뒤늦게 소송대리인을 선임하며 재판이 진행될 수 있었다. 소송 제기 당시 생존피해자 이영순씨가 참여했지만 같은 해 7월 세상을 떠나며 승소를 지켜보지 못했다.


이번 결과로 광주·전남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2차 손해배상소송에 탄력을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민주사회을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는 고 이춘식 할아버지,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2018년 10∼11월 대법원에서 손해배상소송을 승소하자 광주·전남 피해자들을 추가 확인해 2019년 4월∼2020년 1월 2차 소송에 나섰다. 2차 소송은 모두 15건에 원고 87명이 참여했다. 이 중 2건은 원고 패소 확정됐으며 4건은 1심, 8건은 항소심에 계류 중이다.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미쓰비시쪽이 불복해 대법 판단을 받더라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2차 소송 항소심 첫 승소에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http://m.mdilbo.com/detail/q2jcbR/752515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651 01.22 47,1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12,8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73,3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2,7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3,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7,7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6,4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269 이슈 차준환 🆕 갈라 송소희 - Not a dream 🤍 20:44 20
2972268 이슈 알고 보면 한국에서 진짜 되기 어렵고 살아남기도 어렵다는 직업...jpg 1 20:43 795
2972267 이슈 야한 거 보는 사람들 특징.jpg 84 20:35 6,133
2972266 유머 대한제국 관리가 말해주는 "단종" 이야기 3 20:35 913
2972265 기사/뉴스 [KBO] 황재균 은퇴만 봐도 '1년 1억?' 비교 불가…손아섭 '역대 1위' 자존심 어디까지 허락할까 15 20:34 836
2972264 기사/뉴스 혐중 시위대 목격한 중국인들 “일부 한국인일 뿐” “다신 안 가” 갈려[마가와 굴기 넘어⑥] 13 20:34 430
2972263 이슈 도경수 솔로팬싸템 vs 엑소 팬싸템 13 20:30 1,359
2972262 이슈 ITZY(있지) 예지 인스타 업뎃 2 20:29 549
2972261 이슈 노윤서 오버드라이브 챌린지 1 20:29 590
2972260 이슈 "집주인과 마찰 우려해 월세 세액공제 신청 않는 사례 많아" 28 20:29 2,940
2972259 이슈 여름향기 손예진 11 20:27 939
2972258 이슈 두쫀쿠 먹어본 현지인 반응...jpg 54 20:26 6,766
2972257 이슈 에픽하이가 지오디에게 은혜 갚는 방법 15 20:26 1,794
2972256 이슈 드래곤볼 40주년 기념 영상 + 슈퍼 신작 발표 4 20:26 400
2972255 이슈 한국 최초의 격투게임 세계챔피언을 찾아서 1 20:25 256
2972254 이슈 사람들 충격받는다는 케이팝 노래 inst 5 20:25 1,326
2972253 이슈 포레스텔라 공연이 음향잡기 개빡센 이유 1 20:24 856
2972252 이슈 나이브스 아웃 스틸북의 커버 뒷면을 앞에 끼우면.X (스포주의) 21 20:23 1,633
2972251 정치 [영상] "진짜 현실적 권한은 여러분이 뽑은 사람이 결정하겠죠" '공공의료원' 문제, 이재명 대통령 냉철한 '팩폭', 울산시장 '당혹' 5 20:23 689
2972250 이슈 원래 예정되어있던 제목대로 안 간 게 진짜 다행이라는 반응 많은 유명 만화.........jpg 10 20:23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