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닭 타고 매출 2조 눈앞…삼양식품, 3조 클럽 가시권
470 0
2026.01.25 13:36
470 0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전망하는 삼양식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36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5289억 원으로 53.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양식품의 성장 속도는 가파르다. 2022년 매출은 9090억 원으로 1조 원에 미치지 못했지만, 2023년 1조 1929억 원으로 처음 1조 원을 넘어섰다. 


이어 2024년에는 1조 7820억 원으로 외형을 키웠고, 불과 2년 만에 2조 원 고지를 넘보고 있다.


급성장의 중심에는 단연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인기다. 현재 삼양식품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현지 주류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증권가는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삼양식품의 예상 매출 컨센서스는 2조 9718억 원으로 3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에는 수출 능력 확대를 위해 밀양 2공장을 완공했고, 중국 저장성 자징시에 첫 해외 생산기지를 건설 중이다. 중국 공장은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여기에 업계 일각에서는 중국 공장 외 추가 건설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양식품의 기존 공장 효율화 및 밀양2공장 본격 가동으로 공급 능력이 확대되고, 미국, 중국, 일본, 유럽의 주요 수출국 내 메인스트림 채널 확장 등으로 해외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불닭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여전히 삼양식품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경쟁사 농심(004370)의 경우 글로벌 매출 비중은 삼양식품보다 낮지만, 국내 1위 제품인 신라면 외에도 짜파게티, 육개장사발면, 너구리 등 다양한 스테디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새우깡, 바나나킥 등 스낵류 라인업도 탄탄하다. 최근엔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현지 토크쇼에서 바나나킥을 언급해 주목받기도 했다. 농심은 2022년 이후 3조원대 매출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삼양식품도 불닭 외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 불닭 소스를 비롯해 ‘맵탱’, ‘탱글’ 등 신규 브랜드를 육성 중이지만, 아직 매출 기여도는 제한적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불닭의 인기가 유지되고 공급 차질만 없다면 성장세는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3조 원 시대의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불닭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브랜드 육성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https://v.daum.net/v/2026012510492309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321 00:05 13,3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23,4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82,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9,8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8,0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810 정치 미이민국에서 2차대전때 사용했던 수용시설에서 성고문을 하고 있다는 고발이 있음 13:08 127
2972809 이슈 앞에 일어서 달라는 팬 요청 들어주는 박보검 13:07 95
2972808 기사/뉴스 경찰 "쿠팡유출 3천만건 이상"…로저스 출석 불응시 체포 검토 1 13:07 105
2972807 이슈 컬투쇼에서 단독콘서트 내용과 게스트 스포한 바다 13:07 300
2972806 유머 냉부두컷 13:06 166
2972805 이슈 너구리 닭갈비 1 13:06 115
2972804 이슈 신지 인별 21 13:02 2,201
2972803 이슈 이상엽 숏폼드 스틸 6 13:02 357
2972802 이슈 동정심 많은 여자가 인생 망하는거같음 11 13:02 909
2972801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내란 전담 재판부법’ 헌법소원 청구 16 13:01 630
2972800 이슈 엘르 2월호 신혜선 X 이준혁 커플화보 7 13:00 395
2972799 정치 "이혜훈, 보복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배현진 경고 27 12:58 993
2972798 유머 굽시니스트 이해찬 부의장 트리뷰트 5 12:58 777
2972797 이슈 윤두준 인스타그램 업뎃 11 12:56 659
2972796 이슈 꾸준하게 발라드를 좋아하고 부른다는 카리나 1 12:56 384
2972795 기사/뉴스 입대 기다려준 국세청에 대형 로펌 '본격 맞대응'.."잘 가라, 차은우" 대중 부글부글 3 12:55 531
2972794 이슈 카우보이비밥 라면 먹방 12:52 544
2972793 정치 조국당 합당 찬성파 58 12:50 1,711
2972792 기사/뉴스 차은우 200억 추징⋯'고의 탈세' 입증되면 최대 5배 벌금에 징역 위기 39 12:49 2,404
2972791 이슈 ICE의 대응이 지나치다, 적당하다, 부족하다 묻는 미국의 여론조사 결과 24 12:4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