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편 신체 중요 부위 절단’하고 변기에 버린 50대 아내…징역 7년
2,254 14
2026.01.23 15:24
2,254 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66096?sid=001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 씨. 연합뉴스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자른 50대 아내가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는 23일 선고 공판에서 특수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아내 A(58)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의 사위 B(40) 씨에게는 징역 4년을, 범행에 일부 가담한 A 씨의 딸 C(37) 씨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각각 선고해다. 재판부는 다만 A 씨와 B 씨의 살인미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쓴 흉기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도구지만 치명적인 급소를 피하고 주로 하체와 엉덩이 부위를 공격한 점을 볼 때 살해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A 씨는 수사 단계부터 ‘성기를 자를 목적이었을 뿐 살해 의사는 없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고, 범행 직후 피해자의 결박이 느슨해진 것을 알고도 현장을 떠난 점 등을 종합하면 사망까지 예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살인미수 혐의가 무죄로 판결됨에 따라 검찰이 청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등은 기각됐다.

양형 이유에 대해서는 “위치추적기를 동원해 피해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무단 침입해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점과 범행 직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점 등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A 씨가 다른 여자와 있는 남편 사진을 확인한 뒤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점과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B 씨에 대해서도 중상해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중략)

A 씨는 지난해 8월 1일 오전 1시쯤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D 씨의 얼굴과 팔 등을 50차례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위 B 씨는 당시 D 씨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 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D 씨의 의붓딸인 C 씨는 이들과 함께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 씨는 또 절단한 부위를 변기에 넣어 물을 내리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D 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재판 과정에서 “남편의 외도 때문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74 01.20 45,6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6,6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3,2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0,1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32,91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3,8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731 이슈 스즈키 아이리 (鈴木愛理) (from Buono!) - 첫사랑 사이다 (初恋サイダー) / THE FIRST TAKE 1 22:22 12
2970730 정치 이혜훈, 해외출장 의혹 제기에 "국힘 당무감사서 '우수' 받아" 2 22:21 31
2970729 기사/뉴스 초등 5학년 “멸공, 일거에 척결” 손편지…윤석열 “각별히 감사” 2 22:20 190
2970728 이슈 첫 뮤비 티저에 지난 활동 뮤비들 오마주해서 나온 키키 1 22:18 200
2970727 유머 중식마녀님 한복 없어서 김장조끼 입고하시는 새해 인사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바로 보냈던 선물🎁 5 22:17 955
2970726 정치 울산 찾은 이 대통령 "부울경 통합 필요…이번 지선 때 뽑는 게 현실적" 6 22:17 193
2970725 이슈 나 90만 유튜버인데 구글 수익금 들어왔다 ㅎ 22 22:14 3,592
2970724 유머 엑소 카이의 팬티버스 22:14 518
2970723 이슈 에이핑크 15주년 콘서트 예매자 연령대/성비 4 22:13 540
2970722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카라 구하라 "좋은 날에" 22:12 66
2970721 정치 ‘내란 사과’ 이혜훈 “나는 변했다, 국힘은? 안 변해” 3 22:12 347
2970720 이슈 성범죄가 아닌 사건.thread 14 22:11 1,540
2970719 유머 40대 이상은 두쫀쿠 말고 한쫀쿠 드세요 21 22:11 2,375
2970718 이슈 올데프 베일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22:11 265
2970717 팁/유용/추천 내가 백설공주의 딸이래요.jpg 12 22:10 1,491
2970716 이슈 노점에서 파는 두쫀쿠 근황 9 22:09 1,903
2970715 유머 어른이 됐다고 느껴질 때 4 22:08 849
2970714 이슈 엑소 자컨 : 응징 (부제 : 도촬 전쟁) 6 22:07 579
2970713 이슈 슈돌) 랄랄 딸한테도 네일 강매함ㅋㅋ 두고보던 김정우: 10 22:07 1,350
2970712 정치 이혜훈 "보좌진 갑질 의혹 제보, 국힘이 압박하는 것도 있어" 22:07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