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GnRfDO6s
원본보기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내란 선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를 선고했던 재판부에 대해 기피신청을 제기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내란 선동 혐의 재판을 심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에게 재판부 기피신청을 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부 기피신청은 피고인이나 검사가 법관의 불공정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을 때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황 전 총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증거 채택이 잘 안되거나 공판기일을 잡는 것 등 재판 진행 자체가 불공정하다"며 "재판장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한 것을 봤기 때문에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해 기피 신청을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