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왜 안 만나줘" 女중생 망치로 내려친 10대에 대법 "장애 고려해야"
2,813 40
2026.01.23 13:59
2,813 40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93449?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중략)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군(19)에 장기 9년, 단기 6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19세 미만 소년범은 장기(최장 10년)·단기(최장 5년)의 부정기형을 선고하는데 수형 상태에 따라 수감 기간이 늘거나 줄 수 있다.

A군은 2023년 11월쯤 같은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호감을 품은 피해 여학생(14)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이듬해 6월쯤 살해를 마음먹고 8월께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망치 등 흉기를 미리 구입한 뒤 사건 당일 피해자가 재차 거부 의사를 밝히자 머리를 8차례 내려치는 등 살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다.

A군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지적장애 3급을 진단받아 병원에 입원해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지 20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지능지수는 55로 '심한 장애' 등급 수준이다.

1심은 장기 8년에 단기 5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상당한 양의 피를 흘렸고, 특히 동맥 부위에 출혈이 있어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었다"며 "가족은 학업과 일상, 경제활동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데 피고인은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볼 사정이 없다"고 판시했다.

A군 측은 재판 과정에서 장애인 사법지원(편의제공) 요청을 했으나 1심에서 임상심리전문가가 재판에 관여할 뿐 추가적인 소송 절차상 도움을 받지 못했다.

양측 항소에 열린 2심은 장기 9년, 단기 6년으로 형량을 올렸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를 공격하게 된 동기가 단순히 자신의 호감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것이어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다른 참작할 사정이 없다"며 "자신보다 어리고 약한 피해자를 이른 아침 등굣길에 갑작스레 공격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질타했다.

대법은 하급심이 A 군의 특성을 고려한 심리와 양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은 "원심은 소년이자 정신적 장애인이고 구속된 상태에 있던 피고인에 대해 절차적 권리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사정이나 사유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장애 내용과 정도, 재범 위험성, 치료감호시설 치료 필요성 등에 관해 감정을 실시하는 등으로 심신미약 여부, 치료감호 청구 요구의 필요성 여부를 가려본 다음 적합한 처분을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판결때문에 정상인인 피해자가 정신병 얻을 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03 04.03 18,4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86 유머 태어난 년도에 따른 2026년 나이.jpg 3 04:55 300
3033385 이슈 엄마랑 정말 많이 닮은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4 04:49 464
3033384 기사/뉴스 일본·프랑스 선박 잇따라 호르무즈 통과…이란 전쟁 후 처음 3 04:48 364
303338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0편 04:44 49
3033382 정치 마크롱, 한국서 트럼프에 쓴소리 “전쟁은 쇼가 아니다” 04:40 133
3033381 이슈 고막남친에서 2분동안 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보여준 이성경 1 03:59 569
3033380 이슈 마크(feat.레드벨벳 슬기) - 두고가 4 03:54 433
3033379 기사/뉴스 협박성 메시지로 아동 불러 성폭행한 10대…징역 10년 구형 9 03:44 613
3033378 기사/뉴스 ‘내 이름은’ 염혜란, 제주 4·3의 상처를 꺼내다 [MK무비] 3 03:31 605
3033377 이슈 핫게 간 엄마가 딸 통제하는 내용 있는 인스타툰 병원편 28 03:27 3,431
3033376 기사/뉴스 경주 벚꽃 절정…주말 보문단지·첨성대 관광객 몰릴 듯 2 03:11 707
3033375 기사/뉴스 '장항준 소속사 대표' 송은이 "대한민국이 찾는 감독… CF 촬영도 줄줄이" 1 03:07 552
3033374 기사/뉴스 박명수, '무한도전' 종영 8년 만에 솔직 고백…"어떻게든 계속 갔어야" (입만열면) 7 03:05 1,392
3033373 유머 초등 치어리딩 센터 박력 카타르시스 대박 연습 영상 03:04 333
3033372 기사/뉴스 유가 폭등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으로 몰린다 8 03:03 1,214
3033371 이슈 권진아가 추는 like JENNIE 3 03:02 664
3033370 기사/뉴스 정준하 "얄미웠던 박명수, 지금은 오히려 미안해...날 제일 챙겨주는 사람" [RE:뷰] 03:02 364
3033369 기사/뉴스 키루스왕·문무왕 태몽 판박이…이란·신라 끈끈한 교류 흔적 03:00 331
3033368 기사/뉴스 베트남인, ‘아시아 식도락 여행객’ 2위 올라…아고다 4 02:56 651
3033367 이슈 불 붙은 군 가산점 논쟁 장동민 vs 박성민 6 02:52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