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식은 마지막 날 아침, 혼자 공용 거실에서 조용히 청소를 하고 설거지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그는 정갈한 손길로 김치찌개까지 뚝딱 끓인다. 매일 같이 29기를 위해 식사 담당을 자처했던 그는 마지막 식사인 김치찌개가 완성되자 이를 들고 여자 숙소로 간다.
그런데 얼마 후, 그는 분노 상태가 된 채로 영숙과 면담을 한다. 영숙은 그에게 "왜 화났냐"고 묻고 영식은 돌연 눈물을 터뜨린다. 이에 '오은영숙 모드'를 켠 영숙은 "어린 나이에 ('솔로나라'에) 와서 얼마나 서러웠냐"며 "다 안다, (네가) 제일 노력했어, 맞아, 얼마나 힘들어"라고 그를 다독인다.
영식은 '우쭈쭈 모드'로 자신의 어깨를 토닥이는 영숙의 손길에 또다시 울컥해 결국 화장실로 직행한다. 이후로도 그는 한참을 혼자서 우는데, '솔쪽이' 영식이가 갑자기 오열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 전말이 더욱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21/0008723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