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근우회 행사 동영상 보니…국힘 유력인사 줄줄이 등장
710 2
2026.01.20 20:18
710 2

https://tv.naver.com/v/92628405

 

[앵커]

'근우회'라는 여성단체가 전부 신천지에 들어와 있다는 이만희 총회장의 녹취, 그리고 국민의힘과 신천지를 잇는 역할을 했다는 전직 간부들의 증언은 앞으로 '정교유착' 의혹을 풀 열쇠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오늘도 이자연 기자가, 새롭게 취재한 내용들을 가지고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근우회 원래 신천지와는 무관했던 단체 아닌가요?

[기자]

네, 출발은 신천지와 전혀 관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2010년대 중반 즈음, 유력 인사들을 포섭하고 싶었던 신천지 측이 이희자 회장에게 접근했고 전도에 성공했다는 게 핵심 간부의 설명입니다.

신천지가 만든 이 회장의 인물 보고서인데요.

지지도와 기여도, 지위에 등급을 매겨 놨고 소속과 학력 주요 경력도 적어 뒀습니다.

이 시점부터 근우회가 사실상 신천지가 정치권에 접근할 때 우회로, 위장단체 역할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당원 가입 동원의 핵심인물, 신천지 2인자 고모 씨가 직접 이 회장을 관리했습니다.

[A씨/신천지 전 핵심 간부 : 고OO이가 이희자 회장님 성경 공부를 직접 가르쳤어요. {그 정도로 깊숙하세요?} 고OO을 유력 정치인들을 소개하면서 '양아들이다' 소개하고 다녔고.]

[앵커]

단숨에 2인자와 양어머니 양아들 관계가 되고, 유력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다녔다라는 이야기입니까?

[기자]

그만큼 이 회장의 정계 인맥이 화려했단 게 당시 사정을 잘 아는 간부의 설명입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한국근우회의 행사인데요.

유력 정치인들이 줄줄이 참석했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송석준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모습이 보이고요.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홍준표 전 대구시장,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축전을 보냈습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2022년 1월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연결고리가 있었기 때문에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는 성범죄로 구속된 JMS 정명석과, 세월호 참사로 수사받은 구원파와는 다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주로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이 많이 등장을 하네요. 그리고 2023년, 2024년 행사 영상이었고요. 이희자 회장, 신천지 안에선 정치권과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봐야하나요?

[기자]

우선 2022년 대선 전, 이 회장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이만희 총회장의 오찬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표의 휴대전화로 이만희 총회장과 윤석열 당시 후보가 통화를 했다는 내부 증언을 저희가 확보했습니다.

이 회장은 신천지가 겪은 여러 소송에 대응하는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앵커]

신천지 간부라거나, 중책을 맡고 있는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핵심적인 역할 했네요?

[기자]

그런데 정작 내부에서는 아주 극소수의 인물만 이 회장과 근우회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744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노 머시: 90분> AI 재판 리얼 체험 4D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1 00:05 1,2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76,2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12,9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03,4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04,8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0,0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0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8494 이슈 돌고래유괴단 어도어 상대로 강제집행정지 신청에 이어 항소장 제출 5 05:10 483
296849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27편 2 05:04 62
2968492 정보 클리어 하는데 7시간 넘게 걸린다는 일본 수수께끼 게임 17 03:36 1,804
2968491 팁/유용/추천 허리통증 줄여주는 자세 137 03:22 6,770
2968490 이슈 카페 사장님이 잘생겼다고 칭찬한 김재중 소속사 연습생 7 03:02 2,564
2968489 이슈 유럽 북미 월드컵 보이콧 ㄷㄷㄷ 15 02:58 4,021
2968488 유머 카디비도 할 말 잃게 만든 어느 팬의 막장 사연 11 02:54 2,087
2968487 이슈 중국 사상 첫 U23 아시안컵 결승진출 6 02:51 1,063
2968486 유머 약한영웅 약간 수학도둑같은 드라마임? 9 02:46 1,811
2968485 유머 가위없이 가위 포장을 여는 영상을 따라해보는 영상 ✂️ 8 02:46 1,277
2968484 정보 어르신들이 사용하지 않는 빈 방을 숙소가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임대료를 받고 공유해 주는 주거공유 '한지붕세대공감' 9 02:37 2,188
2968483 정치 대형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 유독 극우가 많은 이유 (긴글) 11 02:33 1,538
2968482 이슈 강남 월 140만원 내고 집주인과 동거하는 월세 등장 ㅎㄷㄷ 108 02:30 12,938
2968481 기사/뉴스 근력 운동으로 인생 2막…81세 ‘몸짱 할머니’ 6 02:29 1,537
2968480 기사/뉴스 "6월엔 부산 여행 가지 말아야겠다"…BTS 공연 앞두고 1박 7만원→77만원 '10배 폭등' 2 02:26 637
2968479 기사/뉴스 “고시원 살이하며 몇년째 취업준비”…일본의 ‘잃어버린 세대’ 똑닮아간다 02:16 957
2968478 유머 [솔로지옥5] 한해덱스 개주접 떠는 거 ㅈㄴ 웃김 9 02:13 1,706
2968477 유머 나처럼 가족이 구속 된 사람 있어? 25 02:13 4,279
2968476 유머 키보드연주가 가능한 의외의 생물 4 02:11 1,184
2968475 기사/뉴스 “경찰에 성폭행당했다” 신고한 중국인 유학생, 알고 보니 ‘거짓말’…영국 발칵 7 02:10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