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만히 있다간 늦는다" 벌써 50조 빠졌다…은행 자금 '이탈 가속'
3,321 33
2026.01.19 08:31
3,321 33

시중 5대 은행서 10영업일간 50조 넘게 빠져나가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에 증시로 자금유입 가속화


증권사들이 앞다퉈 코스피 상단을 높여 잡으면서 향후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에 은행권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이 줄어들면 조달 비용이 수십 배 높은 은행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대출금리 인상 압박은 물론 은행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진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랠리를 이어가자 시중 자금이 증시로 빠르게 흡수되고 있다. 새해 들어 은행에서만 50조원이 넘는 자금이 이탈하는 등 '머니무브(자금 이동)' 현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5000선'을 목전에 두면서 향후 자금 이탈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시중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621조40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674조84억원) 대비 52조6066억원 급감한 수치다. 새해 들어 단 10영업일 만에 50조원이 넘는 자금이 은행을 빠져나간 셈이다. 일평균 유출액만 5조원에 달한다.

 

이러한 흐름은 과거 수치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해 1월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감소 폭은 전월 말 대비 3조8268억원에 그쳤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하며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던 지난해 10월에도 감소 폭은 21조8674억원(일평균 1조2148억 원) 수준이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1월 요구불예금 감소치는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연초 자금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이번 유출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 통상 요구불예금은 성과급 지급 등 회계 처리 요인으로 연말에 늘었다가 연초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요구불예금은 전월 대비 약 20조원 증가했다. 하지만 0.1~0.2% 수준의 낮은 금리에도 입출금이 자유로워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이 이 정도로 급격히 빠져나가는 것은 증시로의 쏠림 현상이 그만큼 강하다는 방증이다.

 

은행을 이탈한 자금은 증시로 고스란히 유입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5일 기준 92조6030억원을 기록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08316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238 02.14 10,8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4,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1,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9,4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1,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3264 유머 명절 손님 대 환영중인 푸딩집 현수막 3 00:38 872
2993263 기사/뉴스 ‘리먼사태 예측’ 루비니 교수 경고 “암호화폐 종말 온다” 1 00:36 636
2993262 유머 현재 트위터에서 비율로 알티타고 있는 아이돌들 3 00:34 1,747
2993261 이슈 양요섭 미니 3집 ‘Unloved Echo' 초동 종료🥳 4 00:34 329
2993260 이슈 키키 KiiiKiii 키야에게 이번 '404 (New Era)' 도입부가 더 소중했던 이유 7 00:32 787
2993259 이슈 추억의 애니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국왕의 총애만믿고 온갖 음모를 꾸며대는 악녀 뒤바리부인의 실제 생애 5 00:31 868
2993258 이슈 서울 아파트 매물 추이 7 00:31 1,507
2993257 기사/뉴스 "엄마, 그놈이 곧 나온대"...끝내 숨진 여고생이 남긴 말 [그해 오늘] 10 00:31 1,125
2993256 이슈 대한민국 유승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승전은 한국시간 2월 17일 화요일 21시에 열립니다🙌 1 00:30 395
2993255 이슈 도서관 책에 흔적 남기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건 좀 귀엽다 1 00:29 1,453
2993254 유머 성가대 창법으로 코요태 순정 부르는 지예은 볼 사람 3 00:26 544
2993253 이슈 60년대 당시 비틀즈가 유행시킨 그 당시 전세계 10대들의 유행문화 중 하나 3 00:25 851
2993252 이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오늘 여자컬링 한일전 레전드 장면...gif +추가 72 00:25 5,699
2993251 이슈 한글 레터링의 대부라 불리는 '김진평 교수'님의 작업물도 잊을 만 하면 다시 보고 있습니다. 3 00:23 1,057
2993250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너말이야" 3 00:23 179
2993249 정치 [남자 간호사 4만명 시대] 성평등가족부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일터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12 00:22 727
2993248 유머 해달과 친해지면 벌어지는 일 1 00:22 506
2993247 이슈 런닝맨에서 응급실 같이 부른 규현&로이킴 14 00:22 501
2993246 이슈 사실은 다정한 아빠 말포이 1 00:20 717
2993245 이슈 [밀라노올림픽] 스노보드 유승은(동메달딴선수) 슬로프 스타일 결선 진출 확정 22 00:19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