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만히 있다간 늦는다" 벌써 50조 빠졌다…은행 자금 '이탈 가속'
3,102 32
2026.01.19 08:31
3,102 32

시중 5대 은행서 10영업일간 50조 넘게 빠져나가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에 증시로 자금유입 가속화


증권사들이 앞다퉈 코스피 상단을 높여 잡으면서 향후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에 은행권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이 줄어들면 조달 비용이 수십 배 높은 은행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대출금리 인상 압박은 물론 은행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진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랠리를 이어가자 시중 자금이 증시로 빠르게 흡수되고 있다. 새해 들어 은행에서만 50조원이 넘는 자금이 이탈하는 등 '머니무브(자금 이동)' 현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5000선'을 목전에 두면서 향후 자금 이탈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시중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621조40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674조84억원) 대비 52조6066억원 급감한 수치다. 새해 들어 단 10영업일 만에 50조원이 넘는 자금이 은행을 빠져나간 셈이다. 일평균 유출액만 5조원에 달한다.

 

이러한 흐름은 과거 수치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해 1월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감소 폭은 전월 말 대비 3조8268억원에 그쳤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하며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던 지난해 10월에도 감소 폭은 21조8674억원(일평균 1조2148억 원) 수준이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1월 요구불예금 감소치는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연초 자금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이번 유출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 통상 요구불예금은 성과급 지급 등 회계 처리 요인으로 연말에 늘었다가 연초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요구불예금은 전월 대비 약 20조원 증가했다. 하지만 0.1~0.2% 수준의 낮은 금리에도 입출금이 자유로워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이 이 정도로 급격히 빠져나가는 것은 증시로의 쏠림 현상이 그만큼 강하다는 방증이다.

 

은행을 이탈한 자금은 증시로 고스란히 유입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5일 기준 92조6030억원을 기록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08316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쿨포스쿨X더쿠] 펜슬 맛집 투쿨의 NEW펜슬! 원톤메이크업 치트키 #벨루어펜슬 체험단 모집 (50명) 178 11:00 4,0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58,1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97,7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94,5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93,7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1,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8,6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0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6874 이슈 Super Bowl LX 오프닝 공연 퍼포머 - Green Day 14:44 6
2966873 기사/뉴스 송파·성동·분당·과천 다 뛰어 넘었다…집값 들썩이는 '이곳' 14:44 55
2966872 이슈 최저시청률 찍은 이번 <놀라운 토요일> 6 14:43 496
2966871 이슈 조인성 : 잘생긴 게 최고다. 5 14:42 267
2966870 유머 일본 애니에 나온 영어 시험 지문.jpg 14:42 180
2966869 이슈 [미친p] 결국 15만 전자 뚫은 삼전 ㄷㄷㄷㄷㄷ 8 14:40 949
2966868 유머 인생이란 좋아하는 이와 함께하는거 2 14:40 149
2966867 유머 핫게 보고 다들 리디로 달려간 것 같은 더쿠들 ㅋㅋㅋㅋㅋㅋㅋ.jpg 6 14:40 1,001
2966866 유머 5,10일에 월급받으면 지금 이렇게 됨 6 14:39 694
2966865 이슈 대한민국 최악의 부정선거 2 14:39 395
2966864 이슈 한국사의 최대 미스테리라는 석탑 2 14:37 545
2966863 유머 김재중이 살살 불러보는 데스노트 죽음의 게임 라이토 파트 2 14:36 221
2966862 유머 판다 밥을 압수해서 굶기는 사육사 16 14:36 1,620
2966861 이슈 두쫀쿠 키트도 나옴 87 14:32 6,218
2966860 이슈 더쿠 회원들의 <기묘한 이야기(스띵)> 최애 캐릭터는??? 39 14:31 344
2966859 이슈 새로 이사온 아파트 사람들 시원시원하네 9 14:30 2,437
2966858 이슈 부산 두쫀쿠 주의 2 14:30 1,689
2966857 이슈 두쫀쿠 뇌절의 뇌절 8 14:30 1,347
2966856 기사/뉴스 학폭 가해자, '인서울' 못 갔다…중앙대 등 10곳 전원 불합격 13 14:29 686
2966855 유머 안습 단어 만든 연예인 7 14:29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