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루브르, 비유럽 관광객 입장료 45% 인상…'이중 가격제' 논란
1,695 25
2026.01.16 14:34
1,695 25

프랑스가 유럽연합(EU) 출신이 아닌 방문객의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를 인상하면서 이른바 ‘이중 가격제’를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

 

프랑스 현지 언론은 루브르가 14일(현지 시간)부터 EU 회원국은 물론 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노르웨이를 제외한 국가 출신 방문객의 입장료를 기존 22유로(약 3만 7천 원)에서 32유로(약 5만 5천 원)로 인상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유럽 시민권자나 거주자보다 약 45% 높은 요금이다. 이 같은 조치는 루브르 박물관에 국한되지 않는다. 베르사유 궁전, 파리 국립 오페라 극장, 루아르 지역의 샹보르 성 등 다른 국영 문화시설들도 비유럽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인상에 나섰다.

 

이번 정책은 방문객의 출신 지역에 따라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이중 가격제' 사례 중에서도 유럽 내에서는 가장 강도 높은 조치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이중 가격제는 개발도상국이 자국민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관광객보다 낮은 요금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프랑스 내부에서도 차별적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저소득 외국인 방문객들이 모나리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접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AFP통신이 14일 루브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인터뷰한 결과, 반응은 엇갈렸다. 브라질 출신 방문객 마르시아 브랑쿠는 "인도 같은 나라에서는 외국인이 더 많은 요금을 내는 것이 이해되지만, 프랑스처럼 부유한 나라에서 이런 정책은 공정하지 않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반면 프랑스 정부는 연간 2천만~3천만 유로의 추가 수입을 확보해 노후화된 박물관 시설 보수에 투입할 수 있다며 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2024년 루브르 박물관 방문객은 약 870만 명으로, 이 중 프랑스인은 23%, 파리 및 인근 지역 거주자는 13%를 차지했다. 외국인 방문객 중에서는 미국인이 13%로 가장 많았고, 영국·독일·이탈리아는 각각 5%, 중국은 6%를 차지했다.

 

 

 

비유럽에서 약탈해온거 전시하면서 어이가 없슨...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광고] <보검 매직컬> 특가 기획전 및 댓글 이벤트 4/5까지! 1 04.03 9,1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9,3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9,4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267 이슈 나 진짜 허경환은 이게 제일 웃김 2 00:19 303
3033266 유머 투니버스에서 애니 수입할때 핑클의 영원을 ost로 넣었는데 찰떡같았던 나의 지구를 지켜줘 2 00:18 148
3033265 이슈 당시에 진짜 어마무시한 망무새 붙었고 개까였는데 나는 그 때도 지금도 '그 정도인가...' 싶은 노래............. 1 00:16 428
3033264 이슈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사상적 배경 1 00:16 270
3033263 이슈 컴백 첫 무대부터 숨소리 다 들리는 라이브 한 아이린 1 00:15 214
3033262 유머 동료들한테 실수하는 유재석 1 00:15 232
3033261 정치 파리에서 공연한 블랙핑크 영상 보여주는 프랑스 대통령측 3 00:15 264
3033260 팁/유용/추천 케톡 : 제목이 불꽃놀이다? 그럼 이미 명곡임...........jpg 2 00:15 321
3033259 이슈 나혼자산다에 나온 샤이니 민호 어릴 때 사진 12 00:14 700
3033258 기사/뉴스 '와, 7회만 빼고 모든 이닝 실점' 롯데 홈 개막전 대참사→SSG에 2-17 대패... 사상 초유 'ALL 이닝 실점'할 뻔! 3 00:12 268
3033257 유머 아는 형이 만든 아이팟이라는 노래를 듣고 곡을 만든 이찬혁 00:11 155
3033256 이슈 EVNNE(이븐) '뱉어 (𝗕𝗮𝗰𝗸𝘁𝗮𝗹𝗸)💥' 컨셉 포토 𝗗𝗥𝗜𝗟𝗟 𝘃𝗲𝗿. | 박한빈, 문정현, 박지후 00:10 122
3033255 이슈 한국 축구협회 x 지디 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 스포 5 00:09 762
3033254 이슈 한사람의 우상화가 위험한 이유 8 00:09 1,795
3033253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권은비 "Glitch" 3 00:07 84
3033252 유머 수상하게 노래를 잘 따라하는 외국인 1 00:07 290
3033251 이슈 얼굴 제모 (잔인함 주의..) 15 00:07 2,054
3033250 기사/뉴스 [속보] "美당국자, 이란서 미군전투기 격추됐다고 인정…구조작전 중" 10 00:07 1,182
3033249 유머 승헌쓰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 00:06 875
3033248 정보 2️⃣6️⃣0️⃣4️⃣0️⃣4️⃣ 토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헤일메리 12.4 / 왕과사는남자 5.8 / 살목지 3.8 / 네남노 1.6 / 끝장수사 1 예매🦅✨️👀 7 00:06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