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38만 유튜브 자막에 "군침이 싹 도노"…일베 연상 논란
104,168 522
2026.01.13 03:19
104,168 522

eNYltM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지식 유튜브 채널이 영상 자막에 사용한 표현을 두고 "일베식 말투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지식해적단 유튜브 채널에는 '쓰레기 땅에서도 재배 가능한 개사기 작물 ㄷㄷ / 감자가 치트키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채널은 2020년 개설된 지식 정보 채널로, 해적단 콘셉트를 활용해 세계사와 사물의 기원, 유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138만명에 달한다.

 

영상에서 지식해적단은 옥수수, 밀, 쌀 등과 함께 인류의 대표 작물로 자리 잡은 감자의 역사와 장단점, 주식 작물로서의 가치를 설명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햇빛에 노출되면 싹이 나면서 독성 물질인 솔라닌이 생성된다고 설명하는 대목에서 나왔다. 이때 "군침이 싹 도노" "싹났노 ㅠㅠ" 등 자막이 달렸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말투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를 연상시킨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일베에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비하하는 맥락에서 문장 끝에 '노'를 붙이는 말투가 오랜 기간 사용돼 왔고, 이 어미는 특정 정치 성향을 상징하는 코드처럼 인식된다. 또 해당 밈을 처음 만든 인물 역시 일베 커뮤니티 활동 이력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반면 반론도 나왔다. 해당 표현은 트위터(현 엑스)에서 유행한 캐릭터 밈 '잔망루피'의 대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현재는 정치적 맥락과 무관하게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유행어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도한 해석"이라는 의견과 "공적 영향력이 큰 채널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맞섰다.

 

논란이 확산되자 지식해적단은 문제가 된 자막을 수정했다. 그는 댓글을 통해 "해당 부분을 보고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해당 의견들을 존중해 수정 후 재업로드한다"며 "이같은 밈들은 특정 성향 사이트에서 나온 게 아니라 트위터에서 나온 밈으로 알고 있어서 사용했다"고 밝혔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112_0003473593

 

댓글 5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X더쿠🖤] 사우나 다녀온 듯 매끈 속광 피부 만들기♨️'더마토리 사우나 정식' 체험단 모집 (100인) 502 09.07 30,19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69,3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01,4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19,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14,7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1,6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545 이슈 미공개까지 싹 풀린 14년 전 전지현 웨딩화보 14:26 95
3154544 기사/뉴스 두 달 빨라진 독감 유행에 코로나19까지··· ‘트윈데믹’의 습격 1 14:25 28
3154543 기사/뉴스 [르포] “택배박스, 이제 직접 고르세요”…CJ대한통운, 저온물류의 진화 14:25 52
3154542 기사/뉴스 피치 "내년 예산, 재정수지 크게 개선"... 채무비율 50% 밑으로 14:24 33
3154541 이슈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하던 애플카가 무산된 이유 2 14:24 278
3154540 이슈 살면서 본 사녹현장중에 제일 인구밀도 낮고, 제일 방청객 많이찍어준듯 1 14:23 321
3154539 기사/뉴스 삼성SDI도 성과급 재원 ‘EVA→영업이익’으로 바꾼다 14:23 60
3154538 기사/뉴스 교도소 권총탄 100발 사라졌다…경찰 “관리 부실 가능성” 3 14:23 60
3154537 이슈 어느날 뇌종양이 내게 말을 걸었다 12 14:20 967
3154536 이슈 작년부터 시작된 아이폰 신제품 공개 당일 셀럽 콜라보.JPG 11 14:20 952
3154535 기사/뉴스 무디스 “韓경제 성장 긍정적”…확장예산에도 재정·성장 균형 평가 1 14:19 68
3154534 기사/뉴스 로제, 애플과 손잡고 신곡 발매..데이브 마이어스 감독도 참여 1 14:15 292
3154533 정보 배관을 ㄷ 자로 꺾는 이유가 뭘까요? 25 14:13 2,541
3154532 기사/뉴스 85세 순정만화가 "그림 배운 적 없어...노비의 그림" 겸손 (유퀴즈) 5 14:13 844
3154531 이슈 실시간 육군훈련소 수료식하는 모 연예인.jpg 38 14:12 3,271
3154530 기사/뉴스 [AI프리즘] 메타, '청소년 SNS 이용 시간제한' 한국 정부와 협의중(종합) 7 14:12 358
3154529 이슈 내일 백일잔치에 등장할 아기바오의 당부.jpg 27 14:11 1,872
3154528 정치 [속보] 정면돌파 택한 용혜인 "국회의원·장관 겸직 문제 없다" 사퇴 거부 5 14:11 374
3154527 이슈 가수 출신 배우들.. 진짜야? 25 14:10 2,959
3154526 기사/뉴스 독감 환자 3주 만에 2배, 코로나19까지 반등, '트윈데믹' 경고등 9 14:08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