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38만 유튜브 자막에 "군침이 싹 도노"…일베 연상 논란
78,328 458
2026.01.13 03:19
78,328 458

eNYltM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지식 유튜브 채널이 영상 자막에 사용한 표현을 두고 "일베식 말투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지식해적단 유튜브 채널에는 '쓰레기 땅에서도 재배 가능한 개사기 작물 ㄷㄷ / 감자가 치트키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채널은 2020년 개설된 지식 정보 채널로, 해적단 콘셉트를 활용해 세계사와 사물의 기원, 유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138만명에 달한다.

 

영상에서 지식해적단은 옥수수, 밀, 쌀 등과 함께 인류의 대표 작물로 자리 잡은 감자의 역사와 장단점, 주식 작물로서의 가치를 설명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햇빛에 노출되면 싹이 나면서 독성 물질인 솔라닌이 생성된다고 설명하는 대목에서 나왔다. 이때 "군침이 싹 도노" "싹났노 ㅠㅠ" 등 자막이 달렸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말투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를 연상시킨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일베에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비하하는 맥락에서 문장 끝에 '노'를 붙이는 말투가 오랜 기간 사용돼 왔고, 이 어미는 특정 정치 성향을 상징하는 코드처럼 인식된다. 또 해당 밈을 처음 만든 인물 역시 일베 커뮤니티 활동 이력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반면 반론도 나왔다. 해당 표현은 트위터(현 엑스)에서 유행한 캐릭터 밈 '잔망루피'의 대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현재는 정치적 맥락과 무관하게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유행어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도한 해석"이라는 의견과 "공적 영향력이 큰 채널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맞섰다.

 

논란이 확산되자 지식해적단은 문제가 된 자막을 수정했다. 그는 댓글을 통해 "해당 부분을 보고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해당 의견들을 존중해 수정 후 재업로드한다"며 "이같은 밈들은 특정 성향 사이트에서 나온 게 아니라 트위터에서 나온 밈으로 알고 있어서 사용했다"고 밝혔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112_0003473593

 

목록 스크랩 (0)
댓글 4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83 01.12 20,3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1,2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30,1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4,0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7,3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6,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5,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714 기사/뉴스 이란 시위 유혈진압에 희생자 급증…"6000명 이상 사망 가능성" 3 11:21 56
2960713 유머 연기 알레르기가 생겨서 주방은 아들에게 전부 물려주고 은퇴한 이연복 셰프 7 11:21 239
2960712 이슈 35. 무명의 더쿠: (지오디) 손호영입덕의 가장 무서운점은 얼굴이 아니다 팬들을 재민이 보듯이 바라본다는거다 9 11:18 841
2960711 기사/뉴스 개인적으로 19번이나 사고났는지 몰랐던 한강버스 13 11:15 1,025
2960710 이슈 많은 사람들이 포미닛 최고 역작으로 꼽는...jpg 13 11:15 921
2960709 유머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신입매니저의 추리력 .jpg 11 11:13 1,695
2960708 이슈 댓글 반응 ㄹㅇ 안좋은 미쓰에이 민 음악 방송 무대 20 11:13 2,584
2960707 이슈 🐼 언니를 구하고 싶었던 아기판다 7 11:11 844
2960706 기사/뉴스 못 걷은 세금 늘자 아예 지워버린 국세청...1조4천억 위법하게 삭제 - 출국금지 3차례 풀어주기까지 8 11:11 686
2960705 기사/뉴스 '햇빛농사'로 월 1000만원 버는 마을…"점심·버스 무료, 단체 여행까지" 2 11:11 850
2960704 유머 특이점이 온 메이플 자이 월세 28 11:08 2,396
2960703 기사/뉴스 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 조기졸업→논문 표절률 1% 공개 “더욱 정진하겠다” 20 11:08 1,582
2960702 이슈 최고의 데뷔곡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여돌 노래 2 11:07 236
2960701 이슈 <엘르> 오늘 점심은 임짱이 추천해 드립니다!😋 눈 임성근 셰프가 사계절 내내 추천하는 이 메뉴로 오늘 점심 어떠세요?  4 11:07 443
2960700 이슈 아이브 이서가 이번 골디 무대에서 유독 긴장했던 이유......jpg 7 11:07 1,113
2960699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 7 11:07 172
2960698 이슈 해외 스태프들한테 유출된 쇼 음악중심 역대급 공연장 규모 9 11:06 1,870
2960697 이슈 이상순이 보는 효리와 자주 싸우는 이유 28 11:05 2,892
2960696 기사/뉴스 [속보] 혼자사는 여성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50대 이틀째 ‘의식불명’ 44 11:02 4,451
2960695 정보 네이버페이15원 받아가보숑 56 11:0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