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명품 주얼리·워치 브랜드들이 새해를 맞아 도미노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대표 명품 브랜드 샤넬도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오는 16일 새 시즌 론칭을 앞두고 13일 가방, 지갑 등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올해 첫 가격 인상이다. 샤넬은 지난해 1월과 6월 두 차례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앞서 에르메스(Hermes)는 새해 초부터 슈즈 등 일부 품목 가격을 올렸다. 로얄(Royal) 로퍼는 190만 원에서 196만 원으로 3.2% 인상됐고 아워(Hour) 로퍼는 148만 원에서 153만 원으로 3.4% 올랐다.
명품 업계는 한 해에만 수 차례 가격을 올리는 'N차 인상'을 올해도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디파짓(예치금)을 지불하고 제품을 예약해 두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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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LVMH(모엣 헤네시·루이비통)그룹 산하 브랜드 위블로와 태그호이어도 각각 이달 제품 가격을 3~8%, 평균 6% 상향 조정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도 지난 1일 인기 모델 가격을 5~7%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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