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최욱이 “드라마를 보다가 감정이 깨질 때가 있었다. 감독으로서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우 감독은 정우성의 연기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정우성이 자주 보이는 웃음에 대해 “작가와 함께 정신과 의사를 만나 실제 사례를 들었다. 실제로 트라우마를 가진 수사 관련 인물들이 과장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고, 특정 상황에서 그런 웃음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 감독은 “그 웃음은 상대와의 거리감을 크게 벌이는 연기적 장치로 작용한다”며 “대중이 볼 때는 부담스럽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캐릭터의 내면적 결을 살리는 표현”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 감독은 “지금까지 정우성 배우가 시도하지 않았던 성격의 캐릭터라 논란이 있을 여지도 있다고 본다”며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이든 그 또한 작품을 바라보는 하나의 시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25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