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응답하라1988] 최택 캐릭터 특이한점...jpg
4,214 27
2026.01.10 14:39
4,214 27

1.jpg

2.jpg

3.jpg

1. 등장인물 중 가장 캐릭터성이 뚜렷하고 개인 서사가 확실

 

 

(실존 인물 모티브에 응팔 기획 3분의 1이 바둑으로 투자됨 응팔 서사 자체가 바둑판 짜임새라는 말도 있음

성격도 한드에서 보기 드문 캐릭터에 소년+남자 느낌 동시에 갖추고 담배니 우유니 수면제니 뭔가 디테일하게 실존인물처럼 느껴지게 하는 설정은 다 갖다바침)

 

2. 그런데도 자기 시점으로 이야기하는 회차가 하나도 없음.

 

 

11.gif

3. 아니 정확히 말하면 택이가 본인 시점으로 이야기하는 장면은 딱 하나임.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심지어 신원호는 이 연출을 드라마에서 잘 쓰지 않는 구도인

 

 

카메라를 정면으로 쳐다보고 말하는 씬으로 만들었는데 중의적으로 느껴지는 구도.

 

 

하나는 덕선이에게 말하듯, 하나는 시청자에게 말하듯

24.jpg

모바일 배려 : 어차피 뭘 하든 최택은 넌(시청자들은)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출구 심어놓고 시점까지 비틀어놓는 실험 감행한거 같다.

 

 

12.jpg

4. 택이 분량은 분명 작음. 그런데 희한한건 등장 이후부터 내내 쌍문동 사람들은 항상 택이를 언급하며

존재감을 상기시킴. (최택이 등장할때 택을 바라보는 동네 사람들의 구도부터가 뭔가 이질감이 느껴짐

진짜 주인공을 맞이하는 느낌)

 

친구들도 모이면 택이 얘기부터 하고 티비엔 최택이 대국하는 장면이 나오고

 

택이 나오지 않는데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최택을 화제에 올림

 

심지어 택이가 나오지 않는데도 택이 위주로 흘러가는 스토리와 시청자는 택이를 꾸준히 언급하는 쌍문동 사람들로 인해

 

 

택이의 근황을 알 수 있음

 

 

 

* 쌍문동 친구들이 모이는 공간은 택이의 방.

 

응답하라 1988의 시작도 최택의 방이고 마지막도 최택의 방임.

 

첫 장면에서 막상 택이는 없지만 친구들이 최택의 방에서 영웅본색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됨.

 

마지막 장면에서도 최택의 방에서 비디오를 보는 친구들의 모습.

 

이 장면의 마무리는 청소년 택이 아기 택으로 변해 홀로 방에 남아있는 모습.

 

 

21.gif

22.gif

6. 다른 캐릭터에겐 없었던, 유독 최택에게만 많이 쓰였던 실험적인 연출과 연기 시도

(정환이 덕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대사 하나 없이 브금도 멈추고 오로지 표정 연기만으로 기승전결을 채움)

 

 

* 이걸 굳이 최택의 시점이라 한다면 최택이 자기 시점을 내보였던 건 대체로 실험적인 구도에서 이루어짐

 

23.jpg

7. 최택이 본격 등판하는건 무려 6회부터

 

최택과 반대로 김정환의 시점은 무척 친절하게 그려진데다 먼저 사랑한 쪽이 시청자 마음 선점하는덴 유리하기 때문에

 

정환이에 빠진 사람에겐 최택을 방해자나 악역 포지션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음.

 

신원호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묘수를 둔 것


https://x.com/dhsmfdmlcnlgid/status/2008883355547480376?s=46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26 00:05 16,8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1,1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7,5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417 기사/뉴스 ‘민희진 중상모략’ 하이브 자회사 주도 의혹…美 법정서 드러나는 '역바이럴' 실체 21:17 56
2960416 정보 딸기두쫀쿠 등장🍓 21:17 299
2960415 이슈 [🎥] 에이핑크가 앨범 홍보하는 방법 21:16 41
2960414 유머 치즈케이크 컷팅하다가 욕먹음ㅠ 11 21:16 612
2960413 이슈 에르메스 x 올데프 타잔 아이즈매거진 5 21:14 374
2960412 이슈 14살에 연습생 시작했는데 24살에 진짜 데뷔하네 딱 10년걸림............................... 3 21:14 1,189
2960411 이슈 계율을 전수하지 않기로 한 스님들 7 21:13 620
2960410 기사/뉴스 한 화면에 '디카프리오·티모시샬라메·이병헌' 실화...'골든글로브' 비화 공개 1 21:13 382
2960409 이슈 (주의) 아이가 자동차 백시트에 사마귀알을 넣고 까먹었던 것 같음...... 8 21:13 918
2960408 이슈 말을 탄 사람에게 좋다고는 하는데 보기에는 좀 웃긴 말 주행법 1 21:13 172
2960407 이슈 [우심위볼] 우리 심심하니까💬 연말 위시나 볼까?😏 |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 SBS 가요대전 비하인드 21:13 19
2960406 유머 군부대 몰래 들어가면 어캐됨?? 12 21:12 768
2960405 이슈 첫팬싸에 알아봐주는 정은지 4 21:12 181
2960404 이슈 2020년 호주 산불에서 구조된 박쥐들 '밥 죠...' 4 21:11 616
2960403 이슈 exid 솔지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1:10 309
2960402 이슈 스레드에 아빠 도시락 싸는 법 물어본 중학생.jpg 56 21:09 2,908
2960401 이슈 [🔴문명특급] 신년맞이 퇴마 라이브 악귀야 썩 물렀거라 📢퇴마 전 장현승 목격담/썰 제보 받습니다  1 21:08 254
2960400 기사/뉴스 3일 만에 100명 걸렸다 '비상'…코로나보다 전파력 6배 강한 '홍역'에 난리 난 미국 11 21:08 650
2960399 이슈 불교신문 사이트에서 전국 사찰음식 레시피를 백개넘게 올려놨다는걸 이제 암 7 21:07 876
2960398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 "Me in blue 🐬🦋🦕🩵" 11 21:07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