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응답하라1988] 최택 캐릭터 특이한점...jpg
4,276 27
2026.01.10 14:39
4,276 27

1.jpg

2.jpg

3.jpg

1. 등장인물 중 가장 캐릭터성이 뚜렷하고 개인 서사가 확실

 

 

(실존 인물 모티브에 응팔 기획 3분의 1이 바둑으로 투자됨 응팔 서사 자체가 바둑판 짜임새라는 말도 있음

성격도 한드에서 보기 드문 캐릭터에 소년+남자 느낌 동시에 갖추고 담배니 우유니 수면제니 뭔가 디테일하게 실존인물처럼 느껴지게 하는 설정은 다 갖다바침)

 

2. 그런데도 자기 시점으로 이야기하는 회차가 하나도 없음.

 

 

11.gif

3. 아니 정확히 말하면 택이가 본인 시점으로 이야기하는 장면은 딱 하나임.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심지어 신원호는 이 연출을 드라마에서 잘 쓰지 않는 구도인

 

 

카메라를 정면으로 쳐다보고 말하는 씬으로 만들었는데 중의적으로 느껴지는 구도.

 

 

하나는 덕선이에게 말하듯, 하나는 시청자에게 말하듯

24.jpg

모바일 배려 : 어차피 뭘 하든 최택은 넌(시청자들은)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출구 심어놓고 시점까지 비틀어놓는 실험 감행한거 같다.

 

 

12.jpg

4. 택이 분량은 분명 작음. 그런데 희한한건 등장 이후부터 내내 쌍문동 사람들은 항상 택이를 언급하며

존재감을 상기시킴. (최택이 등장할때 택을 바라보는 동네 사람들의 구도부터가 뭔가 이질감이 느껴짐

진짜 주인공을 맞이하는 느낌)

 

친구들도 모이면 택이 얘기부터 하고 티비엔 최택이 대국하는 장면이 나오고

 

택이 나오지 않는데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최택을 화제에 올림

 

심지어 택이가 나오지 않는데도 택이 위주로 흘러가는 스토리와 시청자는 택이를 꾸준히 언급하는 쌍문동 사람들로 인해

 

 

택이의 근황을 알 수 있음

 

 

 

* 쌍문동 친구들이 모이는 공간은 택이의 방.

 

응답하라 1988의 시작도 최택의 방이고 마지막도 최택의 방임.

 

첫 장면에서 막상 택이는 없지만 친구들이 최택의 방에서 영웅본색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됨.

 

마지막 장면에서도 최택의 방에서 비디오를 보는 친구들의 모습.

 

이 장면의 마무리는 청소년 택이 아기 택으로 변해 홀로 방에 남아있는 모습.

 

 

21.gif

22.gif

6. 다른 캐릭터에겐 없었던, 유독 최택에게만 많이 쓰였던 실험적인 연출과 연기 시도

(정환이 덕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대사 하나 없이 브금도 멈추고 오로지 표정 연기만으로 기승전결을 채움)

 

 

* 이걸 굳이 최택의 시점이라 한다면 최택이 자기 시점을 내보였던 건 대체로 실험적인 구도에서 이루어짐

 

23.jpg

7. 최택이 본격 등판하는건 무려 6회부터

 

최택과 반대로 김정환의 시점은 무척 친절하게 그려진데다 먼저 사랑한 쪽이 시청자 마음 선점하는덴 유리하기 때문에

 

정환이에 빠진 사람에겐 최택을 방해자나 악역 포지션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음.

 

신원호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묘수를 둔 것


https://x.com/dhsmfdmlcnlgid/status/2008883355547480376?s=46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826 01.12 23,9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1,2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39,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9,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44,9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6,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3,8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9,7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5,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1461 유머 흑백요리사2 팀 서유기 결성 (노스포) 22:31 19
2961460 정치 이재명 드럼짤에 개웃긴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 22:31 352
2961459 이슈 현재 시간에 할인 이벤트 시작한 의류브랜드ㅋㅋㅋ 4 22:31 543
2961458 이슈 윤석열 속보 후에 판사이한영 이어서 보는데 타이밍 진짜 개웃기다.x 1 22:30 175
2961457 정보 🌥️내일(14日) 전국 최저기온 예보🌥️ 2 22:30 477
2961456 유머 취향에 따라 갈린다는 과자 종류.jpg 9 22:29 277
2961455 이슈 아빠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능 vs 불가능 13 22:29 259
2961454 이슈 현대와 테슬라 인간형 로봇 비교 6 22:28 430
2961453 정치 윤석열 사형 구형에 국힘 의원 “그래도 전두환과는 다른데”… 16 22:28 578
2961452 이슈 캣츠아이 인터넷 걸 근황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10 22:27 1,311
2961451 정치 [속보] 청와대, 윤석열 사형 구형에 "사법부가 국민 눈높이 부합해 판결할 것" 22:27 171
2961450 유머 ‼️일반인은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파쿠르 정기모임 1 22:27 399
2961449 이슈 일본의 신문 광고 그랑프리 수상작. 12 22:26 816
2961448 기사/뉴스 계엄 핵심 인사들에 중형 구형…김용현 무기징역·군경 수뇌부 최대 30년 4 22:26 177
2961447 이슈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FREAK ALARM' (4K) | STUDIO CHOOM ORIGINAL 22:24 98
2961446 유머 루이비똥 맞은 후이 🐼☔️💩 3 22:24 316
2961445 이슈 대전역 우동 맛이 그리 좋아.jpg 43 22:22 3,136
2961444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사형 구형되자 ‘웃음’…방청객은 ‘미친XX’ 욕설 21 22:20 2,787
2961443 유머 아이돌로 잘 성장한 엔시티 위시 사쿠야 5 22:20 491
2961442 기사/뉴스 [속보] 김여정 “조한관계 개선, 희망부푼 개꿈…도발 사과해야” 48 22:20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