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생들 보면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의 변화 폭이 유독 큰 세대 같음.
갓난아기였던 80년대 중반이나 80년대 후반 유치원 무렵만 해도
집이나 동네 환경이 지금 기준으로 보면 꽤 열악했던 경우가 많았고,
차도 없고 아파트 사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소득도 엄청 열악했을 땐데
그런데 초등 고학년~중학생쯤( 95년 이후)되면서
아파트가 급격히 늘고, 생활환경이 빠르게 정비되고,
전반적인 생활수준이 눈에 띄게 좋아졌음.
이 세대는 갓난아기 유치원 때는 후진국에 가까웠던 시절의 기억인데
불과 10여년 뒤인 초등학교 5학년~6학년 쯤에는
중진국과 선진국 사이 생활이 일상이였다는게 신기하네
상당수가 아파트 살고,
집집마다 차 가지고 있고,
컴퓨터 가진 집도 보이고,
일산 같은데는 호수공원 산책도 즐기고
대형마트나 백화점도 다니게 되고.
그때 95년쯤에 어른들이 83년생들 보면서 너네 애기 때만해도 우리집 엄청 못살았다고 말하곤 했으려나
또 83년생들은 기억이 그나마 남아있는 유치원생 땐 대체적으로 낙후된 환경의 기억이었을텐데
몇년 뒤인 초등학교 고학년 때 잘 살게되고 나서는 갑작스러운 생활수준 향상에 어떻게 느꼈을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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