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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그린란드에 진심인 트럼프, 유럽 버리고 그린란드 택할 수도…"국제법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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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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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소유 의지를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군 투입에 이어 그린란드를 손에 넣으려는 트럼프의 움직임에 미국 안팎에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미 상원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추가 공격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견제구를 던졌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7일 인터뷰를 가졌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를 상대로 군사력을 사용해 타격하거나 침공, 압박할 수 있는 본인의 권한에서 국제법이나 기타 제약은 중요하지 않다며, 군 최고통수권자로서의 권한은 오직 '자신의 도덕성‘에 의해서만 제한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전 세계적으로 권력을 행사하는 데 있어 어떤 한계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 가지가 있다. 나 자신의 도덕성이다. 나 자신의 판단이다. 그것이 나를 멈출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며 "나는 국제법이 필요 없다"라고 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국제법을 준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자 "나는 준수한다"라고 말했지만 그러한 제약이 미국에 적용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최종 결정권자는 본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국제법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신문은 "그의 세계관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그린란드가 반드시 미국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소유권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왜 그 영토를 반드시 소유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임대나 조약을 이야기할 때와는 달리, 소유권은 문서에 서명하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어떤 것들을 제공한다. 소유권은 그런 요소들을 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린란드 획득과 나토 유지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우선순위냐는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간 대서양 동맹에 대해 미국 없이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422517?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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