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2451?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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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충북 청주에서 여성 고객 전용 반영구 화장과 착색 관리를 해주는 1인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가게로 전화를 한 한 할아버지가 "허벅지 안쪽 부위를 관리받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남자 관리는 안 한다"면서 거절했지만, 할아버지는 "내일 오후 4시에 가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음날 제보자는 다시 문자메시지로 "남자 허벅지 안쪽 부위는 시술 및 상담하지 않는다"며 다시 한번 거절했습니다.
이후 퇴근한 제보자는 집에서 가게 CCTV를 지켜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이날 오후 4시 6분쯤 할아버지가 검은 모자에 안경, 마스크, 장갑까지 끼고 가게 안을 쳐다보고 문도 당기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할아버지는 제보자에게 세 번이나 전화를 걸었지만, 제보자가 전화를 안 받자 약 4분 정도 서성이다 사라졌습니다.
이후 독감에 걸린 제보자는 2주가량 일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오랜만에 가게 문을 열자마자 다시 할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왔고 두려움을 느낀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변태 같다"면서 "스토킹 범죄에 해당하니 (할아버지에게) 연락하거나 찾아오지 말라고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전화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제보자는 해당 할아버지가 80~90대 노인이며 제보자 가게와 가까운 곳에 혼자 산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제보자가 할아버지의 성범죄 이력과 거주지에 관해 물었지만, 경찰은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한편 JTBC '사건반장' 측은 할아버지에 직접 연락해 입장을 물었지만 해당 가게와 관련한 질문에는 "모르겠다"고만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