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자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비롯해 주식·가상자산 등 위험자산까지 가리지 않고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가 펼쳐진다. 뒤늦게 주가 상승 파도에 타려는 이들이 늘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은 가격(전날 종가 기준)은 올해 들어 각각 4%와 13% 뛰었다.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연간으로 하락(-6.4%)했지만, 연초 상승 폭을 키우며 올해 들어서만 5% 넘게 올랐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은 8.7%로 19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상승세는 연초에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약 75% 올라 글로벌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코스피는, 올해 들어서도 뚜렷한 조정 국면 없이 전날까지 7.4% 오르며 주요 시장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올해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넘어 6,000포인트까지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증시는 물론이고, 금, 은 등 안전자산에 가상자산까지 랠리가 이어지는 배경엔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공지능(AI)이라는 강력한 성장 테마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재정 확장 기조를 이어가면서 시중에 풀린 자금이 자산시장 전반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유동성과 AI발 낙수효과를 기반으로 한 자산시장의 에브리싱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급을 제외하고 모든 자산이 오르는 상황이 펼쳐지자 포모(Fear Of Missing Out· 나만 뒤처진다는 공포) 심리도 고개를 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국내 증시 전체 신용융자 잔액은 27조5,224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한 사상 최대치(27조 5,288억 원)를 웃돈다. 올해 들어서만 3,360억 원 폭증하는 등 빚투가 빠르게 늘자 일부 증권사들은 관련 대출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역대급 '유동성 파티1'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는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180일 이내에 상환해야 한다. 기한 내 상환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는 반대매매를 통해 대출금을 회수하는데, 급락장이 나타날 경우 큰 문제가 된다. 대규모 반대매매가 한꺼번에 쏟아지면 주가 하락을 더욱 증폭시키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증권사의 신용거래 융자 모니터링 체계를 일별로 전환해 집중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은 가격(전날 종가 기준)은 올해 들어 각각 4%와 13% 뛰었다.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연간으로 하락(-6.4%)했지만, 연초 상승 폭을 키우며 올해 들어서만 5% 넘게 올랐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은 8.7%로 19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상승세는 연초에도 계속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초호황이다. 전날 미국의 S&P500(6,944.8) 지수와 다우(4만9,462.1)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종가도 최고치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반도체 주가 장을 이끌었다. 이 영향으로 이날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투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약 75% 올라 글로벌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코스피는, 올해 들어서도 뚜렷한 조정 국면 없이 전날까지 7.4% 오르며 주요 시장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올해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넘어 6,000포인트까지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증시는 물론이고, 금, 은 등 안전자산에 가상자산까지 랠리가 이어지는 배경엔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공지능(AI)이라는 강력한 성장 테마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재정 확장 기조를 이어가면서 시중에 풀린 자금이 자산시장 전반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유동성과 AI발 낙수효과를 기반으로 한 자산시장의 에브리싱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급을 제외하고 모든 자산이 오르는 상황이 펼쳐지자 포모(Fear Of Missing Out· 나만 뒤처진다는 공포) 심리도 고개를 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국내 증시 전체 신용융자 잔액은 27조5,224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한 사상 최대치(27조 5,288억 원)를 웃돈다. 올해 들어서만 3,360억 원 폭증하는 등 빚투가 빠르게 늘자 일부 증권사들은 관련 대출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역대급 '유동성 파티1'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는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180일 이내에 상환해야 한다. 기한 내 상환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는 반대매매를 통해 대출금을 회수하는데, 급락장이 나타날 경우 큰 문제가 된다. 대규모 반대매매가 한꺼번에 쏟아지면 주가 하락을 더욱 증폭시키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증권사의 신용거래 융자 모니터링 체계를 일별로 전환해 집중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07576?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