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가 공개한 현장 영상을 보면 배 의원은 흰색 코트를 입고 미소를 지은 채 취재진 앞에 섰다. 대부분의 조문객이 검은색 계열의 복장을 착용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배 의원은 "신입 아나운서 시절부터 영화 평론가상 시상식을 함께하며 선생님과 인연이 시작됐다"며 "오래 아프고 힘드셨는데 본인께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베푸신 사랑만큼 하늘나라에서 더 큰 사랑 받으시며 안식하셨으면 좋겠다. 인사드리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연기를 회상하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는 "선생님께서 생닭을 뜯어먹는 장면이 있다. 경악스러웠다. 예전에 찍으신 영화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배 의원의 반응에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함을 내비쳤다. 누리꾼들은 "시상식 갔냐. 풀메에 밝은 옷에 심지어 웃으면서 인터뷰하네", "장례식장은 와 준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지만 저건 좀 아니지 않냐", "귀걸이까지 에라이", "장례식장서 저렇게 환한 인터뷰는 처음", "소리내서 웃다니, 가벼워보인다", "옷 갈아입을 시간이 없으면 다음 날 오던지", "장례식장에 흰옷 입고 오다니 '경악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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