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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잘못된 비상계엄, 국민께 깊이 사과…당명 개정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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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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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청년 중심' '전문가 중심' '국민공감 연대'를 축으로 하는 당 쇄신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당원의 목소리가 당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일정 수 이상의 당원 요구가 있을 경우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당명도 당원들 뜻을 물어 개정하는 것을 추진키로 했다.

장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최한 '이기는 변화' 기자회견을 통해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 과거에서 벗어나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석한 장 대표는 "표결 이후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은 대통령께 신속한 비상계엄 해제를 건의했다"며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켜온 당원들께 큰 상처 드렸다"며 "국정운영의 한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이 점을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과거 잘못된 부분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다시 과거로 돌아가 국민과 당원들께 상처드리는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 국민의힘이 부족했다. 잘못과 책임을 국민의힘 안에서 찾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 '청년 중심' '전문가 중심' '국민공감 연대' 3축을 중심으로 한 혁신안도 함께 발표했다. 장 대표는 "2030 청년들을 우리 당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만들겠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청년 의무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30으로 구성된 '쓴소리 위원회'를 당의 상설 기구로 확대하겠다. 정기회의에 당 대표가 직접 참석하겠다"며 "각 시도당에도 2030 로컬 청년 TF(태스크포스) 만들겠다. 지역별 정례 회의 열어 지방 청년의 목소리를 당 정책에 반영하겠다. 2030인재 영입 공개 오디션을 실시해, 선발된 인재를 주요 당직에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 집단 지성이 당 정책 개발을 이끄는 새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으로 당을 혁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정 대안 TF를 새롭게 만들겠다. 진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를 모시겠다"며 "매주 수요일 민생 경제 점검회의를 하겠다. 우리 당 브레인인 여의도연구원은 전문가 네트워크 허브로 재탄생시킬 것이다.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정책 개발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 "국민 공감 연대로 국민의 신뢰를 확실히 회복하겠다"며 "약자와의 동행 위원회를 '함께하는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전국 254개 당원협의회에 상설 기구로 만들겠다. 당 대표 노동 특보를 만들고, 세대 통합 위원회를 신설해 어젠다와 정책 발굴 창구로 만들겠다. 이재명정권 독재 막아내는 데 뜻을 같이한다면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당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일정 수 이상의 당원 요구가 있을 경우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 책임당원 명칭을 변경하고 당원 권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 장 대표는 "공천 비리 신고센터를 개설해 공천 과정의 부패를 근절하겠다. 뇌물 비롯 비리 전력 있는 인물은 공천 자격을 원천 박탈하겠다"며 "공천 룰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이기는 선거가 되도록 지역과 대상에 따라 당심 반영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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