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하라법’ 내일(1일)부터 시행…부양의무 위반시 상속권 박탈
1,767 37
2025.12.31 12:59
1,767 37

이른바 ‘구하라법’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대법원은 지난 30일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사법제도를 발표하며, 민법 제1004조의2에 따른 상속권 상실 선고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고(故) 구하라의 이름을 따 ‘구하라법’으로 불린다

구하라법은 피상속인의 직계존속이나 직계비속이 상속 개시 이전에 부양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거나, 피상속인 또는 그 배우자·직계비속에게 중대한 범죄 행위 또는 현저히 부당한 대우를 한 경우, 법원의 판단을 거쳐 상속권을 박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법은 2019년 고 구하라의 사망 이후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진됐다. 구하라는 생전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이후 친모와 장기간 연락이 끊긴 상태였으나, 사망 이후 친모가 상속을 요구하면서 상속 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후 유족의 문제 제기와 국민동의청원 등을 계기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됐으나, 20대 국회에서는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법무부는 2022년 6월 관련 법안을 다시 국회에 제출했고, 해당 법안은 논의 끝에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41/0003485978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403 12.26 86,1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0,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4,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9,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0751 기사/뉴스 [속보]경찰, 박나래 '주사이모' 출국금지…무면허 불법의료시술 혐의 16:37 1
400750 기사/뉴스 국민연금, 쿠팡 주식 투자 배제 검토 시사 16:34 118
400749 기사/뉴스 '故장제원 아들' 노엘 "구치소 1년 수감, 실어증 증상…쌍심지 켜고 산다" 16:34 317
400748 기사/뉴스 "앵무새냐" 지적에 발끈…쿠팡 대표 "왜 이런 대우 받아야 하나" 8 16:33 505
400747 기사/뉴스 올해 美주식 47조원 사들인 서학개미…사상 최대 기록 1 16:32 114
400746 기사/뉴스 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하니 잔류→민지 거취에 쏠린 시선 12 16:31 421
400745 기사/뉴스 [단독] 민감정보 괜찮다더니‥쿠팡, 고객 성인용품 구매이력까지 털렸다 3 16:31 491
400744 기사/뉴스 환자 사망한 양재웅 병원, 내년 1월부터 업무정지 3개월 1 16:19 501
400743 기사/뉴스 어린 자녀에 공병 줍게 시키고 폭행...친모 법정 구속 10 16:12 785
400742 기사/뉴스 [단독] '부실복무 논란' 위너 송민호·'부실관리' 시설관리자 기소 6 16:11 1,030
400741 기사/뉴스 킬리안 음바페한테 6만 유로 받은 경찰 상부에 보고 하지 않아서 조기 퇴직 강요 받다 3 16:09 695
400740 기사/뉴스 [속보] 검찰, '부실 복무 의혹' 위너 송민호 불구속 기소 11 16:03 1,231
400739 기사/뉴스 다니엘·민희진에 431억 청구한 어도어⋯ 법조계 “전액 인정 가능성 5% 미만” 130 16:02 8,381
400738 기사/뉴스 워너원 출신 윤지성 주연 ‘천둥구름 비바람’, 2026년 1월 17~18일 中 팬미팅 개최 확정 5 15:54 707
400737 기사/뉴스 [공식] KBS, 결국 '음주운전 2번' 안재욱 품는다…후보 변경 없이 'KBS 연기대상' 오늘 방송 11 15:53 2,224
400736 기사/뉴스 [속보] 전남 고흥서 규모 2.0 지진 발생 2 15:50 1,467
400735 기사/뉴스 [단독] '부실복무 논란' 위너 송민호·'부실관리' 시설관리자 기소 4 15:49 1,339
400734 기사/뉴스 [속보] 검찰, '부실 복무 의혹' 위너 송민호 불구속 기소 44 15:48 2,779
400733 기사/뉴스 덩치 키우는 바이포엠, 김우빈·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 인수 5 15:43 1,337
400732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팬덤, ‘다니엘 손배소’에 또 문체부 팩스 폭탄…“개인 간 분쟁 아냐, 방치 말길” 73 15:40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