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폭력 女피해자 '20세 이하'가 가장 많아...사상 최고치
2,243 14
2025.12.30 15:38
2,243 14
지난해 성폭력범죄 여성 피해자는 '20세 이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20세 이하'가 '21~30세'를 역전해 연령별 피해자 1위를 한 것은 처음이다. 디지털 성폭력 등 신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13~15세의 피해율도 올라가는 추세다.



디지털·기타에서 청소년 피해자 비율 높아져


30일 성평등가족부는 제15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여성폭력통계 발표'를 발표했다. 2022년 첫 공표 이후 두 번째로 내놓은 통계다.

지난해 성폭력 범죄 입건 건수는 4만3129건으로 전년 대비 4만4834건에 비해 3.8% 감소했다. 2022년 4만7682건으로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다소 감소했다. 전체 인구 10만 명당 입건 건수는 84.2건이다.

입건건수는 전국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 중 경찰이 정식으로 수사를 개시한 사건수로 입건 전 조사 종결, 훈방, 즉결심판 청구 등으로 처리돼 정식 수사가 개시되지 않은 사건과 검찰과 특별사법경찰이 인지한 사건은 제외된다.

유형별로는 강간·강제추행(유사강간 포함)이 49.2%로 가장 많았고, 디지털 성폭력 36.2%,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가 1.5%, 기타 성폭력이 13.2%였다. 성폭력 범죄자 성별은 남성 95.1%, 여성 4.9%였다.

성폭력 범죄 여성 피해자 연령별 비중은 20세 이하가 전년 대비 2.7%p(포인트) 증가한 33.7%로 가장 높았다. 20대는 32.9%로 전년 대비 3.6%p 떨어졌고, 30대 14.5%, 40대 8.2%가 뒤를 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디지털 성폭력에서 20세 이하 피해자가 35.6%로 20대 여성(34.7%)을 앞질렀다. 20세 이하에서 다시 연령별로 구분하면 13~15세가 31.8%로 빠르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기타성폭력도 20세 이하가 4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기타 성폭력은 공연음란죄, 추행 등 유인, 미수범 등이 포함된다.


성폭력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46.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친구·선후배가 11.5%, 기타아는사람이 9.4%, 직장관계가 8.7%, 전·현애인이 7.7%였다.

남성 범죄자의 연령도 낮아지는 추세다. 19~30세가 31.6%, 31~40세가 18.5%로 가장 많았지만 미성년자 비율도 14.4%로 전년 대비 1.2%p 증가했다. 범죄 유형 중에서는 디지털 성폭력 범죄에서 가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가 25.5%로 높았다.



스토킹, 지난해 1.3만건...3년새 28.3%↑


이번 통계에는 처음으로 스토킹도 포함됐다. 스토킹은 2021년 처벌법이 제정·시행되면서 통계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스토킹은 성범죄로 분류되진 않지만 피해자가 대부분 여성이라 성평등가족부 소관이다.

지난해 스토킹 입건 건수는 1만3533건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3년 연속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토킹 범죄의 여성 피해자는 76.8%로 전년 대비 3.1%p(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여성 피해자는 19~30세가 29.4%로 가장 높고, 41~50세(21.6%), 31~40세(20.9%)가 뒤를 이었다. 남성 피해자는 31~40세(24.3%)와 41~50세(24.1%)가 높았다.

스토킹의 가해자가 전·현 애인인 경우는 43.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현 배우자도 7.1%로, 친밀한 관계가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은 13.6%, 기타아는 사람은 10.7%, 이웃은 9.2%였다.

스토킹 가해자는 남성의 경우 19~30세가 22.6%, 41~50세가 21.3%, 31~40세가 20.2%였다. 여성은 31~40세가 23.4%로 가장 많았고 41~50세가 21.8%, 19~30세가 20.7%였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기초자료가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 수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관심과 정책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통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843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184 00:05 2,9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4,2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7,1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736 이슈 AI영상 같은데 찐여서 놀라운 영상 (feat. 현재 미군 수준) 4 03:15 480
3032735 이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비트.ytb 03:09 146
3032734 이슈 내가 본 전소민 화보 중에 손 꼽히게 예쁨 11 03:03 793
3032733 정보 (스압) 이란이 영국을 증오하는 이유 - 영국이 이란에 한 짓을, 일본이 한국에 했다면? 2 02:59 437
3032732 이슈 원덬이 좋아하는 백호(강동호) 커버 모음 4 02:46 115
3032731 이슈 쇼미 모든 무대가 실력, 퀄리티 미쳤던 우승자 3 02:39 848
3032730 이슈 올리비아 로드리고 3집 신보 발표 4 02:39 426
3032729 유머 대체 누가 이렇게 농염하고 매혹적인 유인원 쿠션을 팔자고 한걸까 5 02:31 1,392
3032728 이슈 당신은 안데스 산맥의 국조를 아십니까? 24 02:18 1,211
3032727 기사/뉴스 무심코 넘긴 변비·잠꼬대, ‘파킨슨병 초기 경고’일 수도 5 02:05 1,958
3032726 유머 다인원 아이돌이 저녁메뉴 정하는방법.jpg 2 01:55 1,476
3032725 유머 한식을 예쁘게 플레이팅한 서울의 식당 28 01:36 4,615
3032724 이슈 오늘 관악산에서 피프티피프티 자만추 함 😳...X 4 01:35 1,791
3032723 이슈 봉준호 감독 애니메이션 'Ally' 스틸컷 공개 12 01:34 1,675
3032722 유머 입술필러가 진짜 흔해졌다고 느끼는 순간 152 01:31 15,343
3032721 이슈 간도 큰 10대 알바생의 횡령수법 7 01:30 1,837
3032720 이슈 올화이트 의상+헤메코로 팬들 반응 좋았던 여자아이돌 01:25 1,009
3032719 유머 엄마 아빠 사랑해 온도차이 3 01:21 1,120
3032718 이슈 호랑이한테 엄마 찾아온 효녀지만 시집에서는 양순하지 못 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10 01:17 2,599
3032717 이슈 북반구는 ‘벚꽃’이라면 남반구는 ‘이것’이라는 남반구 대표 봄꽃.jpg 74 01:11 7,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