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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무심코 넘긴 변비·잠꼬대, ‘파킨슨병 초기 경고’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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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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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 질환으로 분류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는 2023년 12만5526명으로, 2016년 9만6764명 대비 7년간 약 30% 증가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앞으로도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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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뇌의 중간 부위인 ‘중뇌’에 위치한 흑질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도파민은 몸의 움직임을 정교하고 부드럽게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이 물질이 정상 수준보다 60~80% 이상 줄어들면 다양한 운동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도파민 신경세포가 약 50% 소실될 때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가 처음 증상을 느끼는 시점보다 적어도 수년 전에 이미 병이 시작된 셈이다.


파킨슨병은 운동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전조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세 가지다.


첫째, 만성 변비다. 자율신경계가 손상되면서 장운동이 느려져 만성 변비가 생기기 쉽다. 둘째, 심한 잠꼬대(렘수면 장애)다. 수면 중 소리를 지르거나 팔을 휘젓고 발길질하는 등의 이상 행동이 반복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후각 장애다. 코에 별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음식 냄새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위 세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거나, 주변에서 ‘예전과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면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기 파킨슨병은 노화로 인한 무기력함이나 둔함과 증상이 비슷해 구별이 어렵다. 그러나 한쪽 손의 떨림, 걸을 때 한쪽 팔이 잘 흔들리지 않는 현상, 표정 감소, 목소리 작아짐, 글씨 크기의 변화 등 특징적인 신호가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https://www.hani.co.kr/arti/hanihealth/healthlife/1252254.html#ace04ou


쾌변은 중요한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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