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안·아산에 5만석 K-팝 돔구장···충남도, 내년 1월 타당성 조사
836 29
2025.12.29 14:12
836 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18060?sid=102

 

2031년 완공 목표·1조원 투입 검토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천안·아산을 글로벌 케이(K)-컬처 허브로 만들 ‘K-팝 돔구장’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내년 1월 돔구장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입지 분석을 비롯해 국내외 사례 조사와 재원 마련 방안, 운영·관리 방식,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도는 내년 하반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부지를 확정한 뒤 2027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 인허가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2031년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은 지난달 18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화했다. 김 지사는 “천안아산역 일대에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문화체육 공간, 즉 돔구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해 천안·아산을 인구 150만명의 문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돔구장은 KTX 천안아산역에서 도보 10~20분 거리의 20만㎡ 부지에 1조원을 투입해 5만석 이상 규모로 2031년까지 건립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365일 열린 복합 여가 플랫폼’을 조성해 프로야구와 축구, 아이스링크 경기뿐 아니라 K-팝 공연, 전시, 기업행사 등을 연중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연간 프로야구 30경기 이상이 열리고 K-팝 공연과 이벤트는 150~200일 수준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프로야구 개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하고 K-팝 공연 유치를 위해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정부 차원의 돔구장 건립 계획이 발표되면서 천안·아산 돔구장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K-팝 공연 수요에 비해 공연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다목적 체육시설의 공연 설비 개선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5만석 규모의 돔구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42 12.26 52,1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5,1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5,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7,6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8,5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7,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0426 기사/뉴스 아이유, '대상' 눈물..'폭싹 속았수다', 연출상→작품상까지 '석권'[2025 APAN 어워즈](종합) 4 03:50 2,263
400425 기사/뉴스 김숙, 김수용 '심정지' 현장 공개.."숨멎은 모습 트라우마, 무서웠다" 울컥 9 01:50 5,041
400424 기사/뉴스 'MBC 연예대상'유재석, 21번째 대상의 품격… "이이경 고생했다" [종합] 13 01:48 2,742
400423 기사/뉴스 '최우수상' 유세윤 소감 中 '후보' 장동민X양세형X붐X하하 이탈…"패배자들" 농담 [2025 MBC 방송연예대상] 12 01:05 2,428
400422 기사/뉴스 김숙, 유일하게 박나래 언급…"나래 팀장님까지" 30주년에 최우수상 영예 [MBC 방송연예대상] 255 01:01 33,828
400421 기사/뉴스 '중증외상센터' 윤경호 "돈과 생명 저울질하지 않는 세상 되길" 소신 발언[2025 APAN 어워즈] 3 01:00 1,770
400420 기사/뉴스 덱스의 다짐 "유재석 형에게 인사할 수 있는 사람 되겠다" 42 00:20 6,362
400419 기사/뉴스 이상순, 우수상 수상 "아내 이효리 사랑하고 고마워"[MBC 연예대상] 6 12.29 2,178
400418 기사/뉴스 장도연, MBC 첫 대상 후보 "수상하면 삭발+MBC 無 페이" [MBC연예대상] 17 12.29 4,065
400417 기사/뉴스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9편성 노선 투입…열차운행 421회 확대 7 12.29 1,143
400416 기사/뉴스 할머니와 둘이살던 16세 청소년 선배의 협박,구타에 자살 295 12.29 28,795
400415 기사/뉴스 [단독] 삼청로에서 30대 여성 친 관광버스…심정지 이송 10 12.29 5,656
400414 기사/뉴스 카카오와 합병이 패착… ‘국민 포털’ 다음의 몰락 13 12.29 2,771
400413 기사/뉴스 전현무, 결국 '나혼산' 대표로 고개 숙였다…"송구스러운 마음" 사과 [MBC 방송연예대상] 15 12.29 4,670
400412 기사/뉴스 전현무, '박나래·키 논란' 고개 숙였다.."기대 못미쳐, 송구하다"[MBC 방송연예대상] 215 12.29 52,407
400411 기사/뉴스 법원, 박나래 전 매니저 손 들어줬다.."1억원 가압류 인용"→"박나래도 대비했을 것" 18 12.29 5,741
400410 기사/뉴스 [국내축구] 단 한 번의 행동으로 욕 먹는 이청용을 위한 변명 10 12.29 1,428
400409 기사/뉴스 ‘다니엘 계약 해지’ 쪼개진 뉴진스…팬들 “예술 자유 짓밟아” 반발 28 12.29 2,383
400408 기사/뉴스 "BTS의 아버지" 방시혁 씨 없었다면 "K-POP의 글로벌 성공은 없었을 것"… 234 12.29 15,309
400407 기사/뉴스 에스파 닝닝, 중일갈등 속 NHK 홍백가합전 불참…"독감 증세" 4 12.29 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