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백종원 공익제보자 색출' 허위보도…법원, 3천만원 배상 판결
3,027 48
2025.12.22 09:24
3,027 48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자사를 고소한 공익제보자의 신상을 문의했다는 허위 보도로 기자들이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손해배상금 3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21단독 김창현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가 일간지 기자 A씨 등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 등은 공동해 더본코리아에 2천만 원, 백 대표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A씨 등 2명은 지난 2월 더본코리아의 건축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기사에서 '더본코리아 측은 경찰에 공익 제보한 제보자에 대해 신상을 문의한 것으로 드러나 한심한 기업 윤리를 드러냈다'고 적었다.
 
이 내용은 3시간 뒤 '경찰에 제보 내용을 정보공개 신청한 사실이 드러나 한심한 기업 윤리를 드러냈다'로 수정됐다. 2주 뒤에는 더본코리아 요청에 따라 '경찰 조사에 대응함에 있어 통상적·일상적으로 수반되는 절차에 불과하다'는 반론 보도문이 올라왔다. 또 더본코리아의 주장을 반영한 정정 보도문도 함께 올라왔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명예가 훼손됐다며 기자 2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A씨 등은 공익신보자 제보를 바탕으로 보도한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재판부는 백 대표 측 손을 들어줬다. 김 부장판사는 "해당 기사에서 '한심한 기업 윤리를 드러냈다'고 단정적으로 표현했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한심하다' 등 부정적 댓글이 다수 게시됐다"며 "허위 사실을 보도해 더본코리아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침해됐고, 이로 인해 재산 이외의 무형적 손해를 입혔다"고 지적했다.

또 "방송인인 백 대표는 해당 기사에 '더본코리아 백종원' '백종원 운영 더본코리아'처럼 혼용해 기재돼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백 대표의 사회적 인지도 등에 비춰 보면 해당 기사는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위해 작성된 것으로 볼 여지는 있어 보인다"며 "기사 내용과 표현 방법, A씨 등이 사실 확인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정도 등을 고려해 손해배상금 액수를 정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980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50 04.01 20,5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6,7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7,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7,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870 이슈 현재 갤럭시 사용자들이 분노한 이유 10:31 208
3032869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10:30 47
3032868 유머 토토로를 너무 많이 봐서 주인공과 동기화가 된 꼬마 10:29 169
3032867 이슈 [갤럽] 에너지 수급난 장기화에 대비해 차량 5부제 시행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6 10:27 557
3032866 기사/뉴스 40년 뒤 월 700만원, MZ 노후 준비됐나? 3 10:27 493
3032865 이슈 [순하리 진 X 안유진] 순하리 레몬진 NEW 유자진 & 샹그리아진 광고🍋 7 10:25 228
3032864 정보 더 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방송시간 변경 4 10:25 697
3032863 이슈 찬혁이가 수현이에게 <햇빛 bless you>를 선물한 이유 1 10:24 222
3032862 기사/뉴스 "원료 끊기면 끝장"…기업들 재고 쌓아두는 '값비싼 전략' 택했다 10:23 252
3032861 기사/뉴스 與 '포괄임금제 금지' 입법 착수 46 10:21 1,573
3032860 이슈 뉴진스 Ditto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 돌파 10 10:20 255
3032859 이슈 영화로 재탄생 했다는 심야괴담회 레전드 에피소드 1 10:20 788
3032858 기사/뉴스 '냉부해' 티파니X효연 출격…'소녀시대 골수팬' 권성준에게 섭섭했던 사연은? 4 10:20 451
3032857 기사/뉴스 "미국 석유 사라"는 트럼프, 현실은?… 美가 한국서 항공유 사 간다 9 10:19 673
3032856 이슈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하기 시작한 초창기, 많은 사람들에게 넷플릭스라는 ott를 알린 작품 11 10:17 1,193
3032855 기사/뉴스 “환자들 투석도 못 해줄 판” 전쟁 여파로 5월 이후엔 병원도 고비 7 10:17 854
3032854 기사/뉴스 관악·성북 3% 뛰고, 강남은 0%대… ‘15억 이하’ 실수요자 몰려 5 10:16 212
3032853 이슈 기무라타쿠야 예전 김포공항 입국 영상 11 10:15 881
3032852 기사/뉴스 정용진 회장 승부수 곳곳 삐걱…투자 성적표 줄줄이 '마이너스' 40 10:15 1,087
3032851 이슈 마마무, 6월 완전체 컴백→12주년 대규모 월드투어 개최 2 10:15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