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구창모 국가대표 '셀프 반납' 논란, 핵심은 구단-선수들 '병역 이기주의'
21,969 237
2025.12.18 17:39
21,969 237

hRTZLu

구창모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이판 전지훈련 명단에서 빠졌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좌완 투수 부족에 대한 엄청난 고민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구창모는 없었다. 대신 팀 동료 김영규가 포함됐다.

구창모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유리몸'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 정말 많이 다쳤다. 올해 상무 전역 후 팀에 복귀했는데 상무에서도 몸이 안좋아 거의 던지지 못했다. 전역 후에도 팔꿈치 이상으로 바로 던지지 못하다 시즌 막판 극적으로 복귀했다.

마성의 힘이다. 복귀하니 또 도움이 된다. 사실상의 5위 결정전이던 KT 위즈전 '이게 구창모다'를 보여줬다. 당연히 대표팀에서도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그게 선발이든, 불펜 요원이든.

하지만 빠졌다. 그 과정 NC 구단이 참가를 만류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KBO는 구창모가 꼭 필요한 선수라 판단하고 합류를 타진했지만, NC 뜻이 너무 완곡해 데려갈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NC와 구창모 만이 아니다, KBO가 다른 구단들에게도 선수들의 몸상태, 컨디션 등을 확인하다는 반론이 나왔다. 구창모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는 것이다.

 

DgpbiQ

결국 이 문제의 핵심은 병역 혜택이다. 구창모와 NC가 이번 대표팀 합류를 거절한 게 불편한 쪽은, 왜 병역 혜택이 걸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는 아픔을 참고라도 나가게 하려던 팀이 병역 혜택이 없는 WBC 참가는 아프지 않은데 못나가게 하느냐는 것이다.

구단과 선수들의 병역 이기주의는 이번 사례 뿐이 아니다. 일찍부터 병역 혜택이 걸린 올림픽, 아시안게임에는 목숨 걸고 나가려 하면서 그게 아닌 대회들에는 수당 등 혜택 없이 왜 나갸느냐는 등의 불평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실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추신수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가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그리고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병역 헤택을 받은 후 자신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대표팀 발탁을 거부해 지금까지도 팬과 현장의 지적을 받고 있다.

추신수 뿐 아니다. 많은 구단, 선수들이 병역 혜택이 걸린 아시안게임 출전에만 사활을 걸고, 다른 대표팀 경기에는 무관심이다. 이번 체코, 일본 평가전에 대해서도 구단들과 선수를 보유한 에이전트들은 "왜 시즌 끝나자마자 무리하게 대표팀 경기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데 선수들은 싫은 티를 낼 수도 없다. 국가대표가 정말 소중한 선수도 있지만, 이 코스를 밟지 않으면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57135

댓글 2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토팜💙]🚨민감하고 손상된 피부 주목! 판테놀 10% 고함량 ✨아토팜 판테놀 로션✨ 체험단 모집 85 00:05 1,71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24,0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57,1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52,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69,1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6,4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1,5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0,3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6 20.05.17 8,872,2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7,9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6,9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7387 유머 애기 골댕이 지켜봐주는 냥이들 3 01:20 101
3157386 이슈 원서접수 마지막날에 서버 터질 수 있으니까 미리미리 접수해야 해!! << 실제 사례가 있어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말이었음 3 01:17 377
3157385 이슈 @ : 어떻게 응원법이 아앙? 얼라얼라~ 아 중심잡아!! 1 01:15 155
3157384 이슈 얼마나 쫄았는지 감도 안 오는 강쥐 3 01:14 201
3157383 팁/유용/추천 밥 먹고 뛰거나 움직이면 옆구리가 아플때 써먹을 꿀팁 (feat.샤이니 민호) 9 01:12 441
3157382 이슈 표정이 어두웠던 햇밤이가 나 보고 처음으로 활짝 웃어줬을 때 아직도 저 순간을 못잊음 11 01:09 981
3157381 이슈 전 세계 오버워치 유저들 난리난(n) 솜브라 리워크 소식 20 01:04 1,009
3157380 유머 박지훈 지휘 동작에 맞게 바로 함성 멈추는 팬들ㅋㅋㅋㅋㅋ 3 01:04 229
3157379 이슈 진짜 쓸데없는 짓인데 묘한 쾌감이 느껴지는 영상 4 01:04 839
3157378 이슈 의외로 많다는 눈물을 참지 못해 힘든 사람들...jpg 32 01:04 1,495
3157377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BOBBY "사랑해" 1 01:02 56
3157376 이슈 잔디 깎지 않고 잔디 관리하는법 8 01:00 680
3157375 이슈 올림픽공원 시위 근황.jpg 32 00:58 2,840
3157374 이슈 과거 블랙베리병 걸렸던 사람들 소환하는 폰 7 00:57 1,477
3157373 유머 야장에서 술먹기 좋은 동묘의 전집 2 00:57 670
3157372 이슈 어느 작가의 인내를 요구하는 작업 5 00:56 738
3157371 기사/뉴스 [속보] 교육부 "14∼16일 수시 구제신청 접수" 37 00:56 1,450
3157370 이슈 어?????????)??? 아니나지금 너무 놀라서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남 아니 왜 이게 진짜지? 26 00:53 2,459
3157369 이슈 이준혁 서강준 같이 나왔던 드라마 8 00:50 1,428
3157368 유머 백쩌엄 백쩌엄~ 3 00:48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