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어 잘 몰라요"...외국인 임원 청문회 내보낸 쿠팡에 '분통'
2,321 30
2025.12.17 13:48
2,321 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88486?sid=001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이 국회 청문회에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대신해 한국어를 구사 못하는 외국인 임원 2명을 내보내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 김범석 의장과 사고 당시 책임자 박대준 대표는 불출석했고, 외국인 임원 2명이 나온 것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한국어 구사 능력을 묻는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질문에 통역사를 통해 "한국어를 전혀 못하며, '안녕하세요' 정도만 가능하다"고 답했다.

브렛 매티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역시 통역사를 통해 "'장모님', '처제', '아내', '안녕하세요' 정도 할 수 있다"며 "여기서 의원들이 논의하는 것은 알아듣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출석 요구에 불응한 김범석 의장을 언급하며 "한국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 증인을 앞세워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가 비겁하다. 한국 국민으로서 부끄럽다"고 질타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역시 로저스 대표를 향해 "김범석 의장은 왜 나오지 않은 것이냐"고 따졌지만, 로저스 대표는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며 즉답을 피하고는 "제가 쿠팡 코리아 CEO로 나왔으니 성심성의껏 답변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의례적인 답변"이라고 꼬집었고,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는 발언까지 번역해야 겠냐"고 질타하며 속기록에서 해당 발언의 삭제를 요청했다.

이날 청문회는 통역사가 의원들의 질문과 외국인 임원들의 답변을 교차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시간이 지체되자 여야 의원들은 "시간 낭비"라며 항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김범석 의장을 국회 증언·감정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로 고발하기로 하고, 이러한 내용의 '2025년도 국정감사 불출석 증인 고발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회의에서 "쿠팡 김범석 증인은 우리 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10월 14일과 28일 두 차례 불출석했다. 이의가 없어 가결을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188 00:05 2,7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11 유머 돼지코 상태로 꿀잠자는 고슴도치 1 02:19 13
2959610 이슈 엄마한테 장난치는 아기 호랑이 설호 02:19 10
2959609 이슈 심한 스트레스 적신호.jpg 3 02:16 488
2959608 유머 재벌의 일상ㄷㄷㄷ 5 02:10 575
2959607 유머 사촌에 팔촌에 부모님까지 보고있기때문에 방송수위를 지켜가며 한다는 버튜버 5 02:09 1,118
2959606 이슈 그럼 앵알이는 누나가 지를 털복숭이 모차르트로 만들어서 사진까지 찍는데 가만히 있었다고??? 1 02:06 415
2959605 이슈 이게 뭐야;; 싶은 올해부터 시행될 카페 컵가격표시제 (커피 테이크아웃) 5 02:05 844
2959604 이슈 "이번 연도 요리 중에 제일 재밌다!" 누나들의 끝없는 우쭈쭈❣️ 귀여움 한몸에 받고 간 윤남노 3 02:03 386
2959603 이슈 골디 비마베 커버무대 보면서 따라추는 올데프 여멤들 2 01:56 427
2959602 유머 코타츠에 녹아버린 고양이 3 01:56 524
2959601 이슈 제임스 카멜론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최근 투샷 7 01:46 1,342
2959600 이슈 남돌 최근 잡지 구매연령대 118 01:44 6,735
2959599 이슈 흑백PD 서바이벌 1 01:42 1,215
2959598 유머 고속도로에서 안전거리 및 규정속도 지키게 하는 방법 1 01:41 840
2959597 이슈 냉츄가 맞다 소리 나오는 츄 활동 스타일링.jpg 6 01:39 1,541
2959596 이슈 팬들도 처음 본다는 락 부르는 샤이니 민호 8 01:39 573
2959595 유머 사모예드 견주의 삶 10 01:32 1,621
2959594 유머 친한 셰프들에게 인스타 댓글로 먹으러가자고 플러팅 하는 윤남노 셰프 30 01:27 3,728
2959593 이슈 의식의 흐름 미쳤다는 몬스타엑스 두쫀쿠 먹방 ㅋㅋㅋㅋㅋㅋ.jpg 12 01:23 1,985
2959592 유머 사람좋아하는 길잃은 라쿤이 공고글 19 01:21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