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3년 전, 어머머 뭐야? 했던 이종석 대상 수상소감
5,028 24
2025.12.11 17:01
5,028 24

https://x.com/withMBC/status/1608876127703171074

 

안녕하세요. 이종석입니다.
발표하기 전까지 정말 죽을뻔 했습니다. (웃음)

우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6년 전에, 20대 때 연기대상을 처음 받고, 20대 때는 이 상의 의미를 잘 몰랐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30대가 되어서 굉장히 오랜만에 복귀작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렸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그리고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책임감과 무게감이 20대 때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릴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연기를 하고 장르적으로도 처음 도전하는 작품이라서 두려운 것들이 많았는데 이 작품을 선택하고 촬영까지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의지가 됐던 오충환 감독님, 그리고 어느 때보다 이번 작품은 스태프분들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탭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감옥 안에서 옥 생활을 하는 것처럼 8~9개월 동안 많이 고생을 했거든요. 옥생활 같이 한 배우들, 그리고 옥 밖에서도 고군분투 하면서 뛰어다닌 우리 윤아 씨, 경원이 형 비롯한 다른 배우분들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독님을 통해서 이름을 꼭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해들었는데 이태관 조명 감독님, 덕분에 아주 멋지게 앵글에 나온 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고생하면서 애써준 매니저들. 너무 고생 많았거든요.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고

그리고 우리 가족들. 항상 제가 우선시돼서 미안하고, 저희 어머니는 어제 밤부터 ‘혹시 상 받으면 너 수상 소감 잘 못 하니까 좀 연습을 해라’ 하고 가슴을 졸이시면서 지금도 보고 계실텐데 아직까지는 제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웃음) 어머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구요. 너무너무 사랑하고 항상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가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었는데 그때 어떤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는데,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 그리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그동안 조금 더 열심히 살아놓을 걸, 그리고 좋은 사람일 걸’ 이런 생각을 꽤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제가 지나온 날들에 대해서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더 나은 사람이면 좋았을텐데'하고 반성도 많이 했었던 것 같은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기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고,

그렇게 가고자 하는 저에게, 지금 이 시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이걸 동력으로 한동안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감사합니다.

 

 

 

그 분이 누구길래? 로 웅성였다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590 04.01 13,9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9,0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0,5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8,3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4,8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357 이슈 벽에 액자를 거는 다양한 방법 + 액자 배치 꿀팁 19:07 1
3032356 기사/뉴스 '청산 절차' 日통일교 신자들, 새 종교 단체 설립 준비 19:07 0
3032355 이슈 일본인 아빠와 딸의 귀여운 대화 19:06 52
3032354 기사/뉴스 발리서 외국인 대상 납치살인·성폭행 잇따라…강력범죄 주의보 19:06 31
3032353 이슈 [엠카 스페셜 스테이지] 3MC 오이소박이(계훈 정환 건욱) - 향수 뿌리지마 19:05 39
3032352 이슈 쓰면 쓸수록 무식해지는 단어 20 19:03 945
3032351 유머 이코노미스트 트럼프 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19:03 511
3032350 이슈 아이유 15년 전 후 5 19:03 325
3032349 유머 야구팬 나폴리맛피자를 제외한 많은 쉐프들이 시구를 했다 16 19:01 886
3032348 이슈 어제 핫게 갔던 감독 - 하정우 / 배우 - 강호동, 임영웅, 지디, 손흥민, 안유진 영화 진짜인 것 같은 이유 19:01 446
3032347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다멍 11 19:00 414
3032346 이슈 7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펭수 2 19:00 177
3032345 기사/뉴스 인도 ETF 수익률 속수무책…국내 상장 10종 줄손실 2 18:59 480
3032344 이슈 ???: 올드머니 스타일로 해주세요 14 18:57 1,204
3032343 유머 투바투 연준 앞에서 연준 보는 룩삼 보기 2 18:56 330
3032342 유머 오늘자 코스피 흐름 요약 5 18:56 1,362
3032341 기사/뉴스 ‘골 침묵’ 손흥민 감싼 홍명보, “대표팀 중심,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어…팀 피지컬 향상, 부상 조심” 2 18:54 155
3032340 이슈 삼겹살이랑 처음 같이 먹었을 때 신세계를 느꼈던 음식...jpg 26 18:53 2,552
3032339 이슈 더 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이번주 무대 미리보기 18:53 416
3032338 이슈 "나 찍지 말라고" 화장실 몰카 장학관, 본인은 얼굴 가리고 안간힘 13 18:53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