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혜빈 씨가 신용카드를 도난당해 피해를 본 가운데 카드를 훔친 절도범들이 붙잡혔습니다.
앞서 전혜빈 씨는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발리를 여행하던 중 신용카드를 도난당했으며 10분 만에 해당 카드로 1,500만 원이 결제되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한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보니 다른 관광객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약 두 달 만인 그제, 전혜빈 씨는 절도범들이 검거됐다면서 SNS에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기사를 올렸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범인들은 인도네시아인과 중국인 등으로 이뤄진 10명 규모의 조직이었고요, 이들은 전혜빈 씨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신용카드를 훔쳐 불법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소식을 전한 전혜빈 씨는 검거에 최선을 다해 준 현지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82794?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