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건진법사 “尹 대통령 당선, 통일교 은혜입은 것…김건희도 납득”
692 1
2025.12.09 15:55
692 1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건진 법사’ 전성배씨 재판에서 통일교 지휘부가 지난 대선 국면에서 여야 정치권, 김건희 여사 측과 접촉하려 한 정황이 담긴 통화 기록이 공개됐다.

이날 재판에서는 2022년 3월 대선 전후로 전씨와 통일교 간부가 통화한 녹음파일이 재생됐다. 전씨는 2022년 3월 30일 대선 이후 통일교 간부 이모씨와의 통화에서 “(김건희에게) ‘통일교가 최고다, 이번에 우리가 은혜 입은 거다. 그 은혜 갚지 않으면 안 된다’ 충분히 얘기했고, 여사님도 충분히 남득했다”며 “대통령 당선시켜주셨잖아. 그 고마움 잃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통일교가 대선 승리에 기여했으니 그에 따른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취지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2월 교단 행사인 ‘한반도 평화 서밋’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미국 전·현직 고위급 인사에 접촉을 시도했던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도 재생됐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1월 통일교 간부 이씨에게 “13일(한반도 평화 서밋)은 비디오 메시지로 간단하게 출사를 할 거다”라며 “이 장관님(이인영 당시 통일부 장관 추정)과 두 군데 어프로치(접근)했고, 이쪽은 오피셜하게 가고 정진상 부실장이나 그 밑에 쪽은 화상대담이잖아요. 힐러리(전 미국 국무장관) 정도는 될 것 같아요. 저커버그(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는 피하네요”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 후보의 인지도가…”라며 “물론 오늘 미국에서 ‘윤석열은 즉흥적이고 이재명은 실용적’이라고, 경기도정 경험치로 의외로 남북관계를 풀어낼 거라고 기사가 났다”고 두 후보를 비교하는 대화도 있었다. 같은 해 2월 통화에서도 “야권이나 여권이나… 회장님도 의논하고 해서 4명 정도 할라 그래요”라며 여야 접근을 병행한 정황이 나타났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업무상 횡령 등 혐의 재판에서 지난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과도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슷한 시기인 2022년 2월 이씨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통화한 내용도 공개됐다. 여기선 나 의원이 “통일교에서 초청해서 오신 분들은 통일교에서 핸들링할 수 있는 건가?”라고 물어보고 “일정을 제가 가운데서 어레인지해줄 수 있음 좋겠다”, “가급적이면 제3의 장소 또는 당사에서 했음 좋겠다”라고 말하는 등 일정·장소 조율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는 지난달 김 여사 재판에서 공개된 샤넬 가방과 구두 등이 또다시 등장했다. 실물 검증이 필요하다는 재판부 요청에 따라 특검팀은 전씨로부터 확보한 샤넬 가방과 구두, 그라프 목걸이 등을 법정에 가져왔다. 재판부는 흰 장갑을 끼고 특검팀이 제출한 압수품들을 꺼내 구석구석 확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458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0 01.08 16,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1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52 이슈 10년간의 무명생활을 없애준 단역배우의 단 한 씬 8 05:26 1,955
2957351 이슈 비주얼만 봐도 탑클래스될 만했다고 생각하는...jpg 9 05:24 1,156
2957350 이슈 캣츠아이 윤채 × 르세라핌 윤진은채 Internet Girl 챌린지 👾💻 1 05:15 241
2957349 이슈 김삼순 엔딩 누군가의 아내 말고 끝까지 김삼순 서사로 마무리 되는게 결혼이 서사의 완성이 아니라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함 3 04:46 1,170
295734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5편 1 04:44 149
2957347 이슈 원피스에서 인기며 임팩트며 한 획을 그었던 빌런 04:16 987
2957346 이슈 [라디오스타] 던이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 - 본인 집에서 서서 소변 보는 남자들 (+ 해결책) 39 04:15 2,248
2957345 이슈 <어쩔수가 없다> 홍보하러 미국간 박찬욱과 그를 인터뷰하는 로니 챙과 그를 통역해주러 나온 닥터 켄정 1 04:10 1,135
2957344 이슈 얼굴마사지 받는 고양이 6 04:09 624
2957343 이슈 버텍스추천조합 라지 데리야끼/염염/양파후레이크 볶음밥 선택 닭고기 야채 칠리오일 양파후레이크 추가 1 04:07 369
2957342 이슈 쿠키런 클래식 (前 쿠키런 for kakao) 신규 쿠키 힌트 2 04:01 630
2957341 이슈 삑삑도요의 영원히 까딱이는 하얀털빵댕이 어떻게 새이름이 삑삑도요.. 6 03:58 707
2957340 이슈 어디선가서 야웅야웅 하는 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저기 올라가놓곤 못 내려와서 우는 거였다 고양인 대체 왜 저럴까 6 03:55 1,371
2957339 이슈 AKB48 신세대 에이스 멤버 3명...jpg 18 03:54 1,165
2957338 이슈 "고양이 잘 지내?"라고 엄마한테 메시지 보내니 돌아온 사진 13 03:54 1,938
2957337 이슈 비린내가 난다고 다 본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기 고양이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수가 있나요? 1 03:53 1,329
2957336 이슈 황혼육아 갈등으로 2년째 절연 중인 모녀.jpg 208 03:52 9,353
2957335 이슈 땡땡하게 생김 1 03:51 287
2957334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향수 향 종류 모음 2 03:46 903
2957333 이슈 습식 차려내라고 호통치는 중 7 03:45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