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선균·설리 죽인 광기, 지긋지긋해"... '이창동 감독 동생' 조진웅 공개 옹호
41,926 672
2025.12.09 14:06
41,926 672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446306?cds=news_media_pc&type=editn

 

/사진=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스틸컷

/사진=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스틸컷
[파이낸셜뉴스] 이창동 감독의 동생 이준동 파인하우스필름 대표가 은퇴한 배우 조진웅을 옹호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이 제작하고 조진웅이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스틸컷을 올리며 "한번 낙인은 영원한 낙인인가"라고 적었다.

간밤 꿈에 조진웅이 나왔다는 그는 "얼굴이 벌겋고 피곤이 쌓여 있었다. 심지어 누구에게 맞았는지 싸웠는지 얼굴에 피, 상처도 두어군데 보였다. 꿈에서도 최근 논란으로 걱정스러웠던 터라 '밤새 술 마셨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말없이 담배만 태운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사회가 사람을 강제로 가둬두는 시스템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는 당사자를 위해서나 공동체를 위해서나 이 사람들이 사회에 나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양지에서 열심히 잘 살아 나가는 것일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소년원이든 교도소든 수많은 재소자가 죗값을 받고 있다. '여기서 나가면 과거의 잘못을 삶의 경계로 삼아 착실히 하루하루를 살리라'는 다짐을 수도 없이 하다가도, 이번 사태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가슴이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는 너무 잦은 희생제를 치른다. 이선균을 죽이고, 설리를 죽이고, 마광수를 죽이고, 빨갱이를 죽이고. 그래서 우리 사회는 얼마나 건강하고 건전해졌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잊을만하면 다시 제물을 올려놓고 광기를 돋우는 이 굿판이 지긋지긋하다. 조진웅이 받은 죗값 말고 다른 잘못이 더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아직도 그 상처에서 못 벗어난 피해자가 있는지도 모른다. 만에 하나라도 그런 게 있다면 그가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기를, 못했다면 하기를 바란다. 내가 알기로는 충분히 그럴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영화 '인어공주' '두 번째 사랑' '춘몽'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을 제작했다. 조진웅과는 2012년 개봉한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조진웅은 지난 6일 학창 시절 폭행, 강도 등 중범죄를 저질러 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은퇴를 선언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라며 의혹을 인정했지만 성폭행 관련 행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여론이 악화하자 조진웅은 "과거 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은퇴를 밝혔다.

댓글 67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121 00:05 9,48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70,1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29,2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29,3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81,5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2,4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6,1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7,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3,2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6,8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5804 유머 2퍼센트만 다른색으로 보이는 드레스 5 07:42 916
3125803 이슈 약혼녀가 올린 믹재거 82번째 생일(생신..🙄) 축하글 9 07:39 1,158
3125802 유머 제습기 검색했는데 이거 나와서 목젖 열고 웃음 4 07:37 1,145
3125801 이슈 박재범 인스타 with.다영 8 07:32 1,280
3125800 이슈 진짜 축복받은 몸이라 부러워죽겠는데 남자들 왤케 비만이 되어가는지 알 수 없음임 19 07:28 2,934
3125799 이슈 주의) 가톨릭인 덬들 가톨릭 성가 1시간 듣기 영상 주의해야 하는 이유 13 07:27 1,865
3125798 이슈 유트루 남편 실버라인이 왜 딸X신이 됐는지 이해하고도 남는... 4 07:16 5,171
3125797 유머 제미나이와 상담한 하이닉스 주주 8 07:16 2,980
3125796 유머 막연한 이미지로 유목민들은 튼튼할 것 같지만 사실 종합병원임 5 07:14 1,799
3125795 이슈 ㅅㅂ 인생에 남자만 잘못만난거같애? 4 07:12 2,818
3125794 기사/뉴스 한국 "4억5000만원 들여 월드컵 '관람'할 때…일본은 U-19 선수 25명 키웠다" 5 07:12 1,049
3125793 이슈 미국 80년대 헤어스타일링 해보기 3 07:09 995
3125792 기사/뉴스 일본 평균 수명 다시 증가.... 여성 87.3세로 41년 연속 세계 1위, 남성 81.4세 07:09 247
3125791 이슈 냉부) 붙었단말이야!!!! 저거 붙으면 안 된다말이야 07:07 2,161
3125790 기사/뉴스 거제 칠천대교 인근서 60대 남성 추락해 숨져…실족 추정 1 06:53 1,205
3125789 유머 셋쇼마루를 모른다는 요즘 영크크들 8 06:50 2,780
3125788 기사/뉴스 크리스토퍼 놀란, 촬영 중 어그부츠 절대 금지→"신발 하나가 촬영장 분위기 흔들어" [할리웃통신] 32 06:45 4,780
3125787 유머 엄마가 목덜미 무니까 반항해보지만 소용없음 4 06:45 2,682
3125786 이슈 오늘 데식 영케이 솔로 앨범 나오는데... 타이틀 이미 들을 수 있음 5 06:34 1,644
3125785 이슈 뭔 알바찾기가 인생을 바쳐라 vs 우리 주휴수당 안줄거지롱 대부분 이딴 선택지밖에없음 5 06:34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