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80696
'불수능' 만점 광주서석고 최장우 군…"초·중등 독서경험 중요"
올해 '불수능'으로 불릴정도로 수능이 어려웠지만, 최 군은 국어영역(언어와 매체), 수학영역(미적분), 사회탐구(경제·사회문화)에서 가장 높은 표준점수를 받았으며, 영어와 제2외국어(한문)까지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다.
만점 비결에 대해 최 군은 "항상 '미리 생각해 두자'를 원칙으로 삼았다"며 "플래너에 세운 계획을 실천하고, 그 결과를 점검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효율적인 공부 루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과목별 공부법도 구체적이었다.
그는 "국어는 초·중학교 때 책을 많이 읽은 덕분에 텍스트를 빠르게 이해하는 힘이 생겼다"며 "수학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할 정도로 선행은 거의 하지 않았고, 문제풀이 기술보다 개념의 근본을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독서의 중요성
초등학교 6년 + 중학교 3년
9년동안 읽은 텍스트 양이 어마어마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