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민주당, '전당원 1표제' 부결…정청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1,218 26
2025.12.05 18:27
1,218 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87017?sid=001

 

"시간 갖고 당원들에 길 묻겠다"…'중꺾마' 강조
'지선 비례 공천' 권리당원 권한 확대, 곧바로 재추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의 전당대회 공약이었던 당원 '1인 1표제'가 5일 중앙위원회 부결로 무산된 데 대해 당원들에게 사과했다. 정 대표는 "안건을 재부의하기엔 당분간 어렵게 됐다"면서도 "당원주권정당의 꿈을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며 시간을 두고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정 대표는 안건 부결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대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노력했으나 중앙위 부결로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다"며 "저를 뽑아주신 당원들께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위에는 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20대 1 이하'에서 '1대 1'로 개정하는 당헌 개정안 2호와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 비례대표 의원 후보 순위를 권리당원 100% 투표로 선정하고, 경선 후보가 5명 이상일 경우 예비 경선을 치르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 1호가 안건으로 올랐지만 모두 부결됐다.

정 대표는 당헌개정을 위한 재적 중앙위원 과반을 크게 못 미친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은 당분간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다.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은 전체 중앙위원 596명 가운데 373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271명이 찬성해 과반(299표)에 28표가 모자랐다. 그는 "지금 즉시 재부의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며 "조금 더 시간을 갖고 당원들에게 길을 묻겠다"고 했다.

다만 '1인 1표제' 재추진 의지는 분명히 했다. 정 대표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시대에 걸맞는 당원주권시대에 대한 열망을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지방선거 비례대표 선출 시 권리당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당헌 개정안 1호에 대해서는 수정안을 마련해 조속히 다시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이 안건은 찬성 296표로 과반에 2표가 부족했다. 그는 "이 부분은 투표율 저조로 부결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석된다"며 "지역위원장이 꺼려하는 조항도 좀 있는 것 같아 이를 좀 완화시켜 빠른 시일 내에 수정안을 내겠다"고 마말했다.

이날 권리당원의 목소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정 대표가 주도한 당헌개정안 2건이 모두 부결되며 당 안팎에선 그의 리더십에 흠집이 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동석한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그렇게 해석하는 시각도 있을 수는 있다"면서도 "과거 중앙위에서 안건이 부결된 사례도 적지 않게 있는 만큼 직접적으로 연결시키기엔 무리가 있다고 본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조 사무총장은 "(당원 1인 1표제 도입) 시기와 절차를 차분하게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319 04.24 13,0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6,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6,6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1,2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9,5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8,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486 기사/뉴스 [날씨] 맑고 15도 이상 큰 일교차…강한 자외선 주의 10:01 75
419485 기사/뉴스 "하늘에서 미확인 물체 떨어져"…밤하늘 가른 '거대 불기둥' 정체 6 09:59 1,108
419484 기사/뉴스 30대 계약직 교직원이 고3 女 임신시켜…'가지부부' 아내, 끝내 우울증→극단 시도까지 ('이숙캠') 12 09:55 1,511
419483 기사/뉴스 “엄마가 사준 SK하이닉스 주식, 9억 됐다”...3000% 수익률 인증글 화제 14 09:51 1,997
419482 기사/뉴스 "캐스팅에 역대급 공들였다" 이정은·박하선→표예진 특별 출연…신혜선 차기작에 쏠린 기대 ('은밀한') 09:48 235
419481 기사/뉴스 서울 전셋값, 6년 만에 최대폭 상승…'노도강' 세입자들 발등에 불 27 09:46 704
419480 기사/뉴스 혜리, 재계약 조건으로 스태프 보너스… “계약금도 안 받아” 9 09:43 997
419479 기사/뉴스 아이유, 외조부상 고백…"유수빈·이연, 한걸음에 와줘"(나혼산) 1 09:42 1,056
419478 기사/뉴스 ‘요가’ 새 삶 찾은 이효리 “사람들 질책에 힘 주지 않아, 내 취향 고집도 그만”(십오야) 4 09:38 1,052
419477 기사/뉴스 [단독]톱모델 신현지, 내일(26일) 비연예인과 결혼…"극비 스몰웨딩" 12 09:37 3,080
419476 기사/뉴스 "꽃분아, 잘 갔지?"..오열한 구성환 '나혼산' 최고의 1분[종합] 1 09:28 679
419475 기사/뉴스 "잘 갔지? 나중에 봐" 구성환, 무지개다리 건넌 꽃분이에게 눈물 안부 ('나혼산') 09:11 494
419474 기사/뉴스 이천수 작심발언..."일본 축구 따라하는 것? 부끄러운 일 아냐" 09:07 335
419473 기사/뉴스 네타냐후 “전립선암 앓았다…지금은 완치” 146 08:31 17,716
419472 기사/뉴스 S&P500,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gisa 6 08:16 3,917
419471 기사/뉴스 [단독] 강동원, 아이돌 리더 다음은 시대극..곽경택 감독 신작 ‘토벌’ 14 08:12 2,680
419470 기사/뉴스 "75번 넘게 거부했는데 성폭력 가해자에게 무죄 선고"…재판소원 제기 203 07:03 23,683
419469 기사/뉴스 ‘女직원과 연인인 척’ 가짜 프사 올린 공무원…결국 재판행 12 06:48 3,794
419468 기사/뉴스 혜리 인성 재조명…스태프들 고백 "계약금 포기하고 보너스 줘, 몰디브 포상휴가" 8 02:16 2,397
419467 기사/뉴스 구성환, 광안리서 결국 오열…“꽃분아 잘 갔지?” [TVis/나혼산] 9 00:48 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