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목줄 풀린 강아지, 차 부딪혀 사망…견주 "입양값 100만원 내라"
2,308 17
2025.12.05 11:59
2,308 17
ShBWax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목줄 없이 도로로 뛰어든 강아지가 차량에 치여 숨지자 견주가 오히려 차주에게 보상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갑자기 튀어나온 강아지와 충돌했다”는 운전자의 제보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고는 서울의 한 왕복 4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 할머니가 개모차를 끌고 가던 중 강아지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었고, 이를 피할 틈이 없던 차량과 부딪히면서 강아지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하지만 견주는 사고 이후 새 반려견을 입양하고, 제보자 측에 “강아지 가격 100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가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했지만, 보험사는 “차량 과실이 없다”며 지급을 거절했다.

그러자 견주는 “시속 30㎞ 제한 구역에서 32㎞로 달렸다”며 과속을 이유로 경찰 신고를 예고했다. 보험사에도 두 차례 직접 찾아가 보험금 지급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충돌로 범퍼가 파손됐다. 자차 보험으로 처리해야 하는지, 견주가 경찰에 신고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이런 상황은 피할 수 없다. 강아지는 법적으로 ‘물건’으로 분류된다”며 “대물 사고는 종합보험으로 처리하면 끝난다. 강아지 때문에 차량이 파손됐다면 자차 보험 처리 후 견주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물 사고는 경찰이 가해·피해를 나누지 않는다. 물적 사고 교통사고 보고서로 마무리된다”며 “설령 경찰이 안전운전 의무 위반을 검토하더라도 위반 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영 bbo@heraldcorp.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29 02.28 50,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3,5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22,7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3,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47,8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4,4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8,3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829 기사/뉴스 인천 32곳·김해 12곳…일본 소도시 하늘길 '폭발적 증가' 2 03:53 83
3006828 기사/뉴스 남규리 주연 숏폼 드라마 ‘인간시장’, 프랑스 페스티벌 본선 진출 2 03:48 209
3006827 유머 1억짜리 가정부 휴머노이드 3 03:46 445
3006826 기사/뉴스 美전문가 "호르무즈 장기봉쇄땐 韓 전력난에 수출 차질까지" 4 03:32 632
3006825 기사/뉴스 군산 금강 떠오른 20대男 시신…1월 실종 대학생 4 03:31 1,114
3006824 이슈 국가별 주식 개인투자자를 부르는 별명 14 03:23 939
3006823 이슈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 팀이 만들려고 했던 배트맨 애니 9 03:22 479
3006822 기사/뉴스 이채민·문상민·김재원, 2000년대생 남주들의 등장 [N초점] 12 03:21 562
3006821 기사/뉴스 인천 송도 유럽형 스파리조트 2031년 개장···경제효과 2.8조 4 03:20 405
3006820 기사/뉴스 '하메네이 폭사' 이란에 닥칠 시나리오…정권 존속이냐 붕괴냐 03:18 156
3006819 유머 짜증내다가 방구뀜 2 03:18 530
3006818 기사/뉴스 [WBC] 야구대표팀 주장 이정후 "전세기 꼭 타고 싶어…7경기 다 할 것" 4 03:12 427
3006817 이슈 더럽다고 소문난 일본 센베 후기 19 03:07 3,047
3006816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지도부 48명 사망…새 지도부와 대화할 것"(종합) 7 02:53 1,082
3006815 기사/뉴스 [속보]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서 美·英 유조선 3척 미사일 명중" 32 02:51 1,842
3006814 기사/뉴스 AI 무기화 막던 앤트로픽, 트럼프에 찍혀 美 정부서 ‘퇴출’ 8 02:46 1,204
3006813 유머 머리를 슥슥슥 만지고 싶은 둥지의 아기까마귀들 6 02:39 1,466
3006812 기사/뉴스 이시영, 6개월간 집 두 채 뜯어고쳤다…삼남매 뇌전증·3대 희귀질환 가정 ‘눈물’ 3 02:37 3,372
3006811 이슈 구교환 똑 닮은 일본 여배우 37 02:32 3,145
3006810 기사/뉴스 전국에 강풍 동반한 눈비…“강원 최고 40cm 폭설” 11 02:3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