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2월 '법정공휴일' 추가되나…12월 3일 추진에 "할만해" vs "굳이"
13,709 295
2025.12.04 15:33
13,709 29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89046?sid=001

 

"정치적 수단" vs "국민 모두 기억해야"
李 "우리 후대가 영원히 기억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계엄이 일어난 지난해 12월 3일을 법정공휴일인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자 찬반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억해야 할 날"이라는 주장과 "그럴 거면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은 왜 지정하지 않느냐" 등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4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같은 발언과 관련한 누리꾼들의 의견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법정공휴일 지정까지는 아니다", "법정공휴일을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 등 국민 모두가 공감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반면 공휴일 지정을 지지하는 이들도 많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평생 기억해야 할 날이다", "법정 공휴일로 해야 먼 후대도 기억한다", "어린 아이들도 국민주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등 이 대통령의 발언을 지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이해 발표한 대국민 특별성명을 통해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릴 것"이라며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후대들에게 영원히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날을 빛의 혁명이 시작된 날로 국민주권이 진정으로 실현된 날로 정하고 법정 공휴일로 정해서, 국민이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생활 속에서 이 날을 회상하고 다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98 12.04 24,9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0,1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28,2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66,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78,3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5,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2,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1,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49,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189 이슈 팬싸인회에 정국의 바지, 슬리퍼 신고 온 듯한 윈터 18 17:38 1,102
2927188 기사/뉴스 [단독] 공정위, 웅진에 배당 제한… 960만 상조 가입자 보호 칼 빼 17:37 81
2927187 기사/뉴스 30대 경찰관, 음주운전 하다 중앙분리대·택시 들이받고 체포 17:37 40
2927186 정치 [속보]與 조승래 "1인1표제 부결, 당내 우려 해소 못했단 사실 방증" 3 17:36 117
2927185 유머 이제 미국에서 라면을 라멘으로 쓰면 벌어지는 일 16 17:35 1,728
2927184 이슈 주토피아 1편에서 닉이 주디를 위해 변호해주는 이 명장면에는 사실 비밀이 있은.. 17:35 385
2927183 이슈 일본에서 열린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전광판 실수.jpg 6 17:34 753
2927182 이슈 아이브 레이 인스타 업뎃 17:34 283
2927181 기사/뉴스 박나래 측 "전 매니저들, 수억원 요구…지속적 압박 충격" 14 17:34 1,407
2927180 정치 [속보] 정청래, '1인 1표제' 논의 중단 선언..."당원들께 사과, 재부의 어려워" 1 17:34 181
2927179 이슈 드라마 시그널 얘기 나오면 항상 불호 포인트로 말 나오는 부분 4 17:33 1,001
2927178 기사/뉴스 박나래 "너넨 다 X졌어" 만취해 상의 탈의…논란 속 술버릇 재조명 15 17:33 1,367
2927177 이슈 의외로 연말 회식 때 노래방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 '노래 잘 부르기' | 박명수X우즈(WOODZ)X최유리 | 할명수 ep.265 17:33 42
2927176 이슈 장례식장에 직접 방문해서 고인의 생전 마지막 주문한 제품을 전달한 택배기사님 10 17:32 1,189
2927175 정치 [단독]검찰, 오동운 공수처장 '영장 쇼핑 거짓 해명' 위증 혐의 기소 않기로 17:32 107
2927174 팁/유용/추천 한대음 평론가들이 뽑은 올해의 케이팝 앨범 Top 4 13 17:32 815
2927173 기사/뉴스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촉’ 폭로 17:31 535
2927172 기사/뉴스 [단독] '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대상 올랐다 37 17:30 1,403
2927171 이슈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결과.jpg 26 17:29 1,185
2927170 유머 어릴때 육룡이나르샤 아들7 거지 역할로 나왔다는 올데프 우찬.jpg 4 17:29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