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보자는 지난달 30일 오후 전남 고흥에서 목포까지 국도를 주행하던 중 갑자기 차량 옆 유리창에서 이 구렁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뒷좌석에 있던 일행이 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는데요.

그러나 구렁이는 여전히 차량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제보자가 운전석 문을 열자 비로소 땅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페트병을 이용해 구렁이를 풀밭으로 옮겼다는데요.
제보자는 사건 전날 친형의 집을 방문했으며, 형이 닭을 키워 집 주변에 구렁이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는 "구렁이가 형 집 앞 풀밭에 세워둔 차 범퍼 안에 들어갔다가 차가 움직이니 밖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구렁이가 백미러에 꼬리를 감아서 뒷좌석 차 문고리까지 매달려 버틴 걸로 보아 족히 2m 길이는 넘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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