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쿠팡 이용자들, 개인정보 유출 첫 손배 소송... "20만 원씩 배상하라"
46,455 293
2025.12.01 15:59
46,455 29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00574?sid=001

 

이용자들, 1일 서울중앙지법에 첫 소 제기
"사생활 침해·2차 피해 우려로 정신적 피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천만 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 인근에 차량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천만 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 인근에 차량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쿠팡의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피해자들이 첫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9일 대규모 유출 사실이 확인된 지 사흘 만으로, 피해 이용자들의 소송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쿠팡 이용자 A씨 등 14명은 이날 쿠팡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1인당 위자료 20만 원을 청구했다.

소송을 대리하는 곽준호 법무법인 청 대표변호사는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만큼, 유출 범위나 경위가 모두 규명될 때까지 기다리면 피해 구제가 과도하게 지연될 수 있어 선제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소장에 따르면, 원고 측은 올해 6월부터 해외 서버에서 이용자 개인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있었다는 사실을 쿠팡이 5개월이 지나 인지한 뒤 직접 유출 사실을 밝혔다고 적시했다. 쿠팡의 자체 공지와 피해 이용자에 대한 개별 문자메시지 고지, 언론을 통한 유출 사실 시인 등에 비춰 쿠팡의 이용자 정보 관리 책임이 미흡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집 주소 등 배송지 정보와 구매 이력까지 유출되면서 이용자의 사생활 침해와 보이스피싱·스토킹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적시했다. 일상의 공간에서 안전이 위협받게 됐으며, 개인 소비 성향 등 사적 정보가 노출돼 정신적 스트레스가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원고 측은 쿠팡이 개인정보보호법상 의무를 위반한 점도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개인정보처리자가 고의나 과실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하지 않는 한 배상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규정하는 개인정보보호법(제39조) 조항을 들면서다.

앞서 지난달 29일 쿠팡이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발표한 뒤 온라인에선 집단소송 움직임이 나타났다. 김경호 법률사무소 호인 변호사도 오는 24일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으며, 모집 하루 만에 1,000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대규모 피해인 만큼 국내 개인정보 유출 사건 가운데 최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목록 스크랩 (12)
댓글 2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53 04.03 20,7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4,9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5,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9,71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6,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323 기사/뉴스 트럼프 "7일저녁까지 호르무즈 열지 않으면 '모든 발전소' 폭격" 02:15 35
3034322 이슈 헐 숫자가 단 1개도 맞지않음 02:11 232
3034321 이슈 벌써 12년 전이라는 송지은 예쁜나이 25살 2 02:10 145
3034320 이슈 약간 아스트로파지 에이드같다..♡ 1 02:09 192
3034319 이슈 주목받는 방법이 이런 것밖에 안 떠오름 1 02:08 217
3034318 유머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 얌전한 고양이 1 02:07 160
3034317 이슈 (사진주의) 방화 살인범이 된 교제폭력 피해자.jpg 14 02:06 760
3034316 이슈 나락가고 있다는 중국의 미래 21 01:57 1,943
3034315 이슈 난자 근황 42 01:54 1,695
3034314 이슈 스엠 춤선으로 방탄 2.0 춤추는 엔시티위시 유우시 1 01:53 619
3034313 이슈 1908년 바르셀로나 01:48 268
3034312 이슈 최근 해외 트위터에서 반응 정말 좋았던 해외연예인 화보들 25 01:47 1,749
3034311 이슈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Profile Photo 13 01:47 377
3034310 유머 춘향이 감옥 밑바닥같은 카페트가 어딨는지 이케아 직원에게 묻는 전현무 20 01:46 2,244
3034309 이슈 아이코닉하다고 반응 진짜 좋은 올리비아 로드리고 3집 앨범 커버.jpg 2 01:40 1,214
3034308 이슈 이거 보면 새우깡 먹고 싶어짐 8 01:39 728
3034307 이슈 프렌차이즈 감자튀김 사진만 보고 구분 가능? 64 01:37 1,697
3034306 이슈 오늘자 진짜 천둥번개랑 콘서트한 아이돌 18 01:37 1,463
3034305 유머 혼자서 못입는 투우사 바지 입는 영화장면 11 01:36 909
3034304 이슈 이란 고위관료가 미군사령관들보다는 트럼프를 해임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말함 11 01:36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