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신천지를 '사이비'라고 했다고… 국민의힘, '친한' 김종혁 징계 재착수
2,012 29
2025.11.28 20:02
2,012 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00228?sid=001

 

"전직 대통령 종교 행위 희화화"
"장동혁 대표 기회주의자로 비난"
한동훈 '당게' 논란도 조사 개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 CGV대구 한일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 CGV대구 한일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다시 착수했다. 김 전 최고위원이 방송 등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종교 행위를 희화화 하거나, 신천지를 '사이비'라고 표현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28일 국민의힘과 김 전 최고위원에 따르면, 당 당무감사위원회는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통보했다. 당무조사 결과 및 소명기회 부여 통지서엔 김 최고위원이 "(윤 전 대통령이)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 (중략) 손에 왕(王)자 쓰고 나온 분 아니냐"고 말해 윤 전 대통령의 종교적 태도를 조롱하고, "(윤 전 대통령이) 속옷을 입고 성격을 읽고 있었다. (중략) 회개부터 시작하셔야죠" 등 발언으로 전직 대통령의 종교 행위를 희화화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정 종교를 부정적 맥락으로 언급했다는 사유도 담겼는데, 김 전 최고위원이 "극우(전한길씨)와 사이비 교주(신천지) 명령을 받아 우리 당에 입당한 사람들"이란 발언을 해, 특정 종교를 '사이비'로 규정하고 당원을 그 추종자로 비하했다고 문제 삼았다. "신천지니 통일교니 이런 사람들이 무더기로"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는 특정 종교인을 부정적 맥락에서 언급하며 차별했다는 지적도 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0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CBS라디오 유튜브 영상 캡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0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CBS라디오 유튜브 영상 캡처

장동혁 대표에 대한 비판 또한 징계 사유로 적시됐다. "장 대표가 집권과 득표를 위해서 자신의 영혼을 판 것"이라고 발언해 당 대표에 대한 심각한 인격 모독을 저질렀고 "이 사람은 줄 타기 하는 것 같다. (중략) 양쪽에다 양다리를 걸치고"라고 언급한 것 역시 장 대표를 기회주의자로 비난했다는 지적이다.

당무감사위는 김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을 △파시스트적이라고 비판하거나 △북한 노동당에 비유한 것 △당론에 따르지 않고 양심대로 행동하겠다고 한 것도 징계 사유로 판단했다. 아울러 "양당 대표들이 앞장서서 지금 (정치혐오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발언에 대해 '상대당과 자당 대표를 동급으로 놓고 비판했다. 결과적으로 더 심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당내 분열을 조장했다는 혐의로 징계에 회부된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여상원 전 윤리위원장은 사퇴 압박을 받고 사퇴했다. 이날 당무감사위가 한동훈 전 대표가 연루된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해 조사를 결정하기로 하면서, 장 대표가 '친한계'에 대해 칼을 빼들었단 해석이 나온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광고] <보검 매직컬> 특가 기획전 및 댓글 이벤트 4/5까지! 1 04.03 11,3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98 유머 요즘 대만에서 소소하게 유행하는 것 06:44 41
3033397 기사/뉴스 [단독] "AI로 작곡하는 능력 평가"… 대학 입시까지 바뀐다 1 06:42 41
3033396 기사/뉴스 카드고릴라, ‘1분기 인기 체크카드 TOP10’ 발표…케이뱅크 ONE 체크 1위 06:34 299
3033395 기사/뉴스 영화 '마리오 갤럭시' 또 대박 조짐, 개봉일 흥행 전작 넘었다 06:32 216
3033394 기사/뉴스 한국 SF영화 실패에 대한 해답?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알려줄 거야 1 06:31 150
3033393 기사/뉴스 "발달장애 아들, 故김창민 감독 사망 몰라"…유족·목격자 "기절했는데 비웃어" 공분 7 06:29 502
3033392 기사/뉴스 "겁보다 욕심 컸다" 이종원, 공포심 이겨내고 도전한 '살목지'[★FULL인터뷰] 06:26 179
3033391 기사/뉴스 딥퍼플·포스트말론·혼네…글로벌 팝스타 릴레이 내한, 中관객층까지 흡수 1 06:24 130
3033390 기사/뉴스 [단독] 60대 이상 빚투가 7조7000억원…MZ의 2배 06:14 394
3033389 유머 짖는 법 까먹은 뽀시래기 4 05:48 680
3033388 유머 제발 고쳐주세요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4 05:43 608
3033387 이슈 ㄴㅐ부의적ㅇㅣ 진ㅉㅏ 무섭ㄷㅏ 20 05:42 2,244
3033386 유머 조정석 마상입은 자전거 애드립ㅋㅋㅋㅋ 05:41 435
3033385 기사/뉴스 [단독] '재판 쇼츠' 악의적 편집, 처벌받는다 05:18 1,051
3033384 유머 태어난 년도에 따른 2026년 나이.jpg 16 04:55 1,894
3033383 이슈 엄마랑 정말 많이 닮은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13 04:49 2,289
3033382 기사/뉴스 일본·프랑스 선박 잇따라 호르무즈 통과…이란 전쟁 후 처음 11 04:48 1,837
303338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0편 04:44 180
3033380 정치 마크롱, 한국서 트럼프에 쓴소리 “전쟁은 쇼가 아니다” 1 04:40 523
3033379 이슈 고막남친에서 2분동안 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보여준 이성경 3 03:59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