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t.co.kr/tech/2025/10/24/2025102316573511006
TV수신료(이하 수신료)가 10월 23일부터 다시 전기요금 고지서에 포함돼 징수된다.
2023년 7월 분리징수로 전환된 지 2년 만의 부활이다.
월 2500원을 전기요금과 함께 자동부과하는 방식은 공영방송 재원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받지만 국민적 거부감과 강제성 논란이 여전히 있어 잡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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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론자들은 "공영방송은 광고와 시청률에 좌우되지 않고 공익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통합징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대학교수진과 미디어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수신료가 안정적으로 확보돼야만 방송의 다양성과 공적 책무가 보장된다"는 주장이 많다. 특히 시장논리만으로는 제작이 어려운 다큐멘터리, 교육프로그램, 지역뉴스 같은 콘텐츠는 수신료가 사실상 유일한 재원이라는 것이다.
반면 반대여론은 여전히 뿌리 깊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유료방송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KBS를 시청하지 않거나 TV 수상기가 없는 가구까지 일괄적으로 수신료를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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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지서부터 통합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