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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여인형 "체포 명단을 보면 김어준…김현지도 있었다"…이재명 측근도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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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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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김어준도 있었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도 있었다"며 반국가세력 검거 계획이 결국 이재명 대통령 측근도 노렸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4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은 여 전 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제시한 증거 중 '체포 대상자 명단'의 신뢰성을 탄핵하기 위한 질문을 이어갔다.

변호인단은 "군검찰에 포고령 위반자를 검거하려면 자택 주소를 알아야 하니 행정망을 확인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얘기에 대한 메모였다 진술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여 전 사령관은 "맞다"고 답했다.


이어 변호인단이 "해당 메모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체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게 아니라 수사 원칙 얘기를 메모한 것이 맞느냐"고 질문하자, 여 전 사령관은 "증언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증인은 특검이 주장하는 소위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실제로 주소 등을 확인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여 전 사령관은 "명단 내용에 보면 김어준이 있다, 12월 4일 오후까지도 우리 방첩사 요원들은 김호중으로 알고 있었다"며 "이 사람이 누구인가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수사단장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우원식이 국회의장인지도 몰랐다"고 체포 대장자 명단과 관련한 해프닝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해프닝 중에 압권이 김어준이 아니라 김호중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다시 말하지만 방첩사 요원들은 (12월) 4일 오후까지도 김호중씨로 알고 있었다. 명단, 명단, 얘기하는데 허술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체포 대상자 명단이 허술해서 내란을 실행할 만한 구체적인 계획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언으로 풀이된다.

변호인단이 "12월 4일 19시경 김현지, 이석기, 정진상 메모한 것은 인정하느냐"고 묻자, 여 전 사령관은 "네"라고 답했다. 변호인단의 "군검찰에서 김현지, 강위원, 정진상은 이재명 측근이다. 장관이 문제 있다는 사람 적어 놓은 거라고 인정했느냐"는 질문에도 "네"라고 답했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며, 강위원씨는 이 대통령의 당대표 특보를 지낸 바 있다.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지냈고, 대표의 복심으로 분류된다.

이석기는 내란선동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2021년 12월 가석방으로 출소된 이석기 전 통합전보당 의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대통령이 이석기 세력과 손을 잡았다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61879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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